Page 98 - 전시가이드 2023년 06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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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대용 개인전 | 5. 5 – 8. 23                                                 정혜성 초대전 | 5. 12 – 6. 9
        이상원 미술관 | T.033-255-9001          한국미술명작전 | 5. 25 – 8. 5               일조원갤러리 | T.02-725-3588
                                           갤러리앙티브 | T.031-763-3463
                                 서양화, 한국화, 조각 ,도예, 영상 등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선보이며 판매되
                                 는 작품의 수익금은 "아름다운 마을만들기"에 사용될 예정으로 문화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하여  행복기여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



        작가는 친숙한 동물 이미지를 활용하여                                                   회화에 사용된 화려하고 생동감 있는 색
        작업하며 전시에 주로 등장하는 북극곰                                                   들은 불화의 또다른 대표적인 특징 중 하
        은 작가의 작업 중 가장 대표적인 소재이                                                 나이다. 생생한 색들은 감정을 불러일으
        자 환경파괴를 경고하고 인간의 욕망을                                                   키고 고요함과 내면의 평화를 이루어 냄
        꼬집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으로써 영적 경험을 하게한다.
        이응노와 박승무전 | 4. 25 – 8. 13                                              김홍주 개인전 | 5. 4 – 7. 30
        이응노미술관 | T.042-611-9800                                                조현화랑 | T.051-747-8853






                                           이성미 개인전 | 6. 1 – 6. 15
                                          KMJ ART갤러리 | T.032-721-5187
        이응노와  박승무의  작품에서  공통적으                                                 김홍주 작가는 대상의 해체와 재구성 작
        로 드러나는 자연에 대한 천착은 두 화가   풀, 들꽃 냉이를 오래되어 갈라지고 부서진 천 가지 만가지로 갈라지고 벌      업을 통해 사물을 순수한 회화적 대상으
        의 자연을 향한 긍정적 태도와 이러한 시   어진 녹청자도자기 틈새 사이사이로 느껴지는 시간의 흔적 내 안에 내재되       로 재탄생 시키는 작가는 그리는 행위 자
        선에서 투영된 인간과 자연이 상생하는     어 기억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았다.                          체에 의미를 부여하며 언어 이전의 감각
        조화로운 관계를 살펴볼 수 있다.                                                     으로의 회귀를 제안한다.
        박용화 개인전 | 5. 16 – 6. 6                                                 이신애 개인전 | 6. 21 – 6. 26
        이응노미술관 | T.042-611-9821                                                G-ART갤러리 | T.02-722-7955









        박용화의 근 몇 년간의 작업을 살펴보면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새로운 기법의 작
        유랑자적 냉소가 깊이 분절되어 있다는                                                   품을 선보이는데, 중심에 사실적인 인물
        것으로 기실 작가의 의도가 그렇지 않았                                                  묘사와 배경에 추상적인 표현을 대비시
        음에도 눈에 띄는 그림의 도상들과 배치                                                  키는 이중구조로 심리적 갈등과 몽환적
        는 방랑자적 특이성이 드러나 있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인 이미지를 반영한다.

        이종태 개인전 | 6. 14 – 6. 19  백제 명품, 백제 문양전 | 5. 16 – 24. 3. 29  히스테리아전 | 4. 14 – 6. 25  김정자 초대전 | 5. 9 – 6. 4
        인사아트센터 | T.02-736-1020  인천공항박물관 | T.02-2077-9226  일민미술관 | T.02-2020-2055  창의문뜰갤러리 | T.02-391-0012









        이종태의 꽃은 격렬하고 감각적인 운동    고난도의  기술력으로  탄생시킨  산수화  리얼리즘 회화는 예술 작품과 대상, 작가  아프리카 정글속 아름다운 풍경과 욕심
        속에서 ‘원본의 꽃과는 또 다른 꽃, ‘회화  의 기원이 되는 작품으로  문양전의 자  와 세계가 시각적 진실을 매개로 연결되  없는  자유로운  삶.  망고나무,  파파야나
        적 이미지’가 된다. 꽃의 재현이지만 그  연 속에서 관람객은 백제인이 꿈꿨던 이  어 있다는 믿음으로 사실 혹은 현실에 응  무, 야자나무, 바나나나무, 등 시장사람
        것의 기계적 복사, ‘유사’가 아니라 회화  상 세계에 잠시 머물며 1,400년 전의 아  답하고자 한다. 특히 재현과 재현의 대상  들의 풍경은 인생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
        적 이미지로 환생한다.            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을 일치시키려는 노력이다.          라보는 아름다운 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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