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5 - 전시가이드 2023년 06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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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고재봉 개인전 | 6. 6 – 6. 11                                                 터치미텔전 | 4. 4 – 10. 10
            북촌한옥정 | T.010-9887-7989            황그림 초대전 | 6. 6 – 6. 25              서울시립북서울어린이미술관 | T.02-2124-8928
                                               창의문뜰갤러리 | T.02-391-0012

                                     작가는 감명 깊은 서울의 명소를 배경으로 인생 여정의 길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한강, 서울타워, 인사동, 청와대 등등 사람들이 자주 찾는
                                     익숙한 추억이 있는 공동체 속에서 이방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소나무는  상징적인  존재이자  경의로운                                                 멜라니 보나요의 작품 제목으로, 보나요
            대상이다. 고재봉 작가는 유년 시절부터                                                  는 네덜란드에 거주하는 6~8세의 어린
            시작된 소나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은 자                                                  이들과 함께 놀이와 활동을 통해 몸과 사
            라온 일상 삶속에서 자연스러운 어울림                                                   람들 사이의 접촉, 친밀감, 신체의 감정
            에서 비롯되었다.                                                              에 대해 파악하게 하였다.
            자연과 연결되는 미술관전 | 5. 13 – 11. 26                                         우석용 개인전 | 6. 1 – 6. 15
            블루메미술관 | T.031-944-6324                                                서울시의회중앙홀 | T.010-7221-9134






                                               베레카 초대전 | 5. 9 – 6. 9
                                              레드부츠갤러리 | T.031-426-4123
            거대한 자연과 연결되기 위한 기초과정                                                   '댄싱브레인 with 행복나무숲' 이며, 부제
            과도 같은, 자연을 향한 영감과 감수성의   베레카 작가는 건축 드로잉작업을 주로 많이 해왔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목이 'Something Layered'로 삶 위에 겹
            다양한 시작점들 살펴보며 우리는 여전     여행 중 그린 수채화 작품들을 함께 선보인다. 작가는 계속 드로잉하고, 여     쳐진 어떤 것! 우리네 삶을 더 따뜻하게
            히, 전에 없던 방식으로 자연과 연결되고   행하는 삶을 멈추지 않는다.                               만드는 어떤 것들을 행복나무숲과 함께
            자 함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표현하고 있다.
            이효선 초대전 | 6. 1 – 6. 29                                                 한양 여성, 문 밖을 나서다전 | 5. 5 – 10. 3
            비디갤러리 | T.02-3789-3872                                                 서울역사박물관 | T.02-724-0192









            줌-인이즘(Zoom-inism)은  작업과정에                                              조선시대 한양에는 내명부의 수장인 왕
            서  만든  새로운  용어로  만들어진  이미                                              비부터 혜민서 의녀 등 관청에서 일하는
            지는 어떠한 시선으로 대상을 바라볼 것                                                  여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신분의 여성
            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대상에 대한                                                 들이  생활하고  한양이라는  도시공간을
            감각과 감상을 축적한다.                                                          활기찬 삶의 공간으로 바꾸어 놓았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채정은 개인전 | 5. 30 – 6. 4  아마도, 황홀전 | 5. 9 – 6. 28  에드워드 호퍼전 | 4. 20 – 8. 20  Reinterpretation展 | 5. 12 – 6. 19
            사이아트스페이스 | T.02-3141-8842  산지천갤러리 | T.064-725-1207  서울시립미술관 | T.02-2124-8926  서정아트 | T.1644-1454









            미로처럼 얽혀있는 구도심의 골목과 그  전시명 ‘황홀’은 앞이 너무 밝아서 뒤를  20세기 미국 현대미술사 대표 작가 에드   8인의 작업이 나타낸 재구성의 방식은
            안의 오래된 건축물은 건축물과 도시의  보지 못한다는 사전적 의미에서 차용하     워드 호퍼의 개인전은 작가의 생애와 예   기억과  경험을  통해  얻은  결과물에  관
            틈새를 지탱해 온 공간의 장면들을 보존   였다. 이는 어떤 것에 마음과 시선이 빼  술세계를 엿볼 수 있는 산본호퍼아카이   객을 초대하여 페인팅과 조각, 추상과 구
            하며 층층이 쌓인 시간을 물리적 형태로  앗겨 정신이 흐려져 사리 판단이 잘되지  브를 비롯해 회화, 드로잉, 판화 등 150여  상, 또 과슈 작품이 어우러져 함께 호흡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않는 상태를 말한다.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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