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8 - 샘가 2024. 3-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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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둘째주 / 소그룹모임


                             위기에 처한 유대인들

                                    에스더 3:7-15
                               찬송 391(446), 336(383)


               본문 연구

          유대인들을 멸절시키기로 작정한 하만은 그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뒤에 아하수에
          로 왕의 허락을 얻어냈습니다. 물론 그는 왕의 허락을 얻어내기 위해서 유대인들
          이 바사의 법을 무시하는 반역자들이라고 모함하고 자신의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은 일만 달란트를 왕에게 바치겠다고 약속하는 비열하기 짝이 없는 수법을 사용했
          습니다. 그리하여 아하수에로 왕 제12년(주전 474년) 12월 13일에 바사 제국의
          각 도에 거주하는 모든 유대인들을 일제히 살해하라는 조서가 l월 13일에 선포되
          었습니다. 한편 하만이 유대인 살륙을 무려 11개월 후로 계획한 이유는 자신의 뜻
          을 가장 잘 이룰 수 있는 길일을 제비뽑아서 택한 결과였는데 아마 그는 자신이 섬
          기는 신에게 행운의 날을 기원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하만이 이날을 거
          사일로 택한 것은 모르드개와 에스더가 그의 음모를 분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
          를 충분히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결국 그와 같은 제비뽑기의 결과는 하만
          을 파멸로 이끌고 유대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간섭하셨음을 나타냅
          니다. 이렇듯 악한 자들은 스스로 지혜로운 체하면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해치기
          위해 온갖 술책을 다 부리지만 마침내 자기가 판 함정에 빠져서 멸망의 길로 치닫
          고 맙니다.







               질문


          1. 하만이 왕에게 유대인들을 몰살시키려고 고발한 내용은 무엇입니까?(7-8)

          2. 왕이 옳게 여기자 하만이 제안한 형벌과 뇌물은 무엇이었습니까?(9)

          3. 왕은 조서에 날인할 왕의 반지를 누구에게 주고 무엇을 허락했습니까?(10)

          4. 왕의 조서 내용은 무엇이었습니까?(12-13)


          5. 왕이 명령은 어디에 보내어 누구에게 선포되었습니까?(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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