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이카 사막 54x45cm 장지+닥+혼합재료 추상화의 기본이 모방이 아니듯 특별한 재료와 화법으로 나만의 독창성을 추구하고 있다. 천연재료인 닥을 가공하여 콜라주기법으로 중첩과 반복을 통해 드러난, 자유롭고 무의식적인 즉흥성의 시각적 효과는 지극히 부드럽고 한국적 정서에 맞는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