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0 - 김성은 개인전 2024. 8. 9 – 9. 3 새문안아트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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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에게 속삭인다.
                         무지를 감추고 싶을 때에도 새벽은 시작된다.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른다 할 수 있을까?
                         그 어느 것도 지배할 수 없는 인생임을 알아낸,
                         그 어떤 지혜도 영원히 소유할 수 없는 것을 알아낸 자아가
                         하나의 피조물임을 자각하는 시작

                         거기에 내가 있다.

















































                           A tree stump, 53.0x65.1cm, oil on canvas, 2022




                           요셉처럼
                           꿈꾸는 자로 서 있다.
                           꿈을 주시는 그분의 믿음으로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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