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5 - 전시가이드 2024년 01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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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득경_"감사"



























                                              양애숙_"빛과 빛, 합창"







            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치 못할 지니라 (롬1:20)

            전경선 작가의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는 도예 작품으로 긴 호리 병은 분
            청사기의 냄새가 풍기지만 다른 용기를 보면 생활 도자기인 것이다. 그 모두가
            하나님께서 자연에 주신 각종 열매를 조형시킨 것이다. 우리 주위의 모든 용기
            가 생활에 적합하게 만들어 진 것이지만 그것을 얼마만큼 사용하기에 편리하
            게 만드는가 하는데 신경은 썼지만 어떻게 아름답게 디자인 하느냐는 무시 하
            지 않았나 반성할 때이다. 물론 사용하기 편리하고 디자인 모양도 좋은 것들
            이 더러 있지만 아직도 사용하는데 급급하여 아무렇게 만들어 사용하고 있지
            않는가 살피고 이에 미술 인 들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구해야 할 기업들이 아직                                전경선_"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도 많다. 용도에 적합한 색채를 깊이 연구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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