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8 - 전시가이드 2024년 11월 이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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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이소영, 결, 37x48cm, 장지 수묵, 2024
이정이 산천단 곰솔 - 하늘에 닿는 마음 장윤선, 이끄시는 대로, 60x70cm, 수묵채색 정흥균, 부부유은(夫婦有恩), 63x67cm, 화선지에 먹
[天心腸], 76x114cm
2024. 10. 30 – 11. 5 갤러리H (T.02-735-3367, 인사동)
홍익서화회전
나아가 서화란 동양정신의 표출을 위한 한 방법과 인격도야(人格陶冶)와 정
신세계를 풍요롭게 하는 수단으로써,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과 미래지향적
글 : 홍익서화회 제공 인 미술문화 창달(暢達)을 꾀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취지에서 서화를 연찬(硏鑽)하고 있는 홍익동문이 모여 홍익서화회(
서화(書畫)란 개성과 조형의식이 문자향(文字香)과 서권기(書卷氣)를 통하여 弘益書畫會, 舊 한가람書家會)를 발족(發足)하였다.
우러나와야 하며, 또한 수천년에 걸쳐 많은 서화의 변천은 하나의 고전(古典)
을 남기고 새로운 형태로 발전된 것이다. 1992년 창립전(創立展)을 가진 이래 서화는 실기와 이론이 동시에 향상·발전
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 모임의 명제(命題)이자 지향하는 바이다. 이
그 예술적인 특징은 동양미술 전반의 요소를 형성하고 있어 동방예술(東方藝 에 제32회 홍익서화회전을 개최하면서, 연구하고 창작하는 서화회(書畵會)
術)의 근본이라 할 수 있겠다. 의 모습을 보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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