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경계의 숨결 162.2x130.3cm 순지염색, 혼합재료 2025 변 세 영 ㅣ BYUN SE YOUNG 물결 위에 스치는 붉은 나무의 숨결은 사라짐을 속삭이고, 어둠 속 떠오른 빛의 형상은 다시 피어나는 시 작을 노래한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흐름 속에서 이어지는 또 다른 숨, 나는 그 경계를 물의 언어로 기록한 다. 미동재정 202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