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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모임                                       2026년 2월 첫째주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


                            로마서 9:14-29 / 찬송 214, 405



               본문 연구

          도예가가 작품을 만들 때는 자기의 생각과 의도에 따라 어떤 작품을 만들 것인가
          를 먼저 선택합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도예가의 마음에 달린 것입니다. 그런데 여
          기서 중요한 것은 그가 어떤 작품을 만들지라도 최선을 다하여 깊은 애정과 사랑
          을 가지고 임한다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자기의 삶과 사상을 담은 자기
          의 분신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선택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선택이 전적
          으로 하나님의 권한이라는 점에서도 그렇고 어떤 선택을 하든지 그 선택은 깊은
          사랑과 하나님의 뜻이 담긴 선택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의 뜻에 의해 창조된 인간이 절대 주권을 가지신 하나님께 불의하다고 항의할 수
          없습니다. 피조물에 불과한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의 뜻과 경륜이 옳으냐 그르냐를
          따지는 것보다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구원의 은혜를
          체험한 자는 그것에 대해 감사를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성도는 자신
          의 삶 전체가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항상 하나님께 복종하
          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행 17:24, 25).



               관찰 질문

          1. 하나님께는 무엇이 없습니까?(14)


          2. 인간의 구원은 원하는 자나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무엇에 의
          해 결정됩니까?(16)

          3. 하나님께서 악행자였던 바로를 세우신 목적은 무엇입니까?(17)


          4.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주권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습니까?(18)

          5. 토기장이의 주권은 무엇입니까?(21)

          6. 토기장이와 같으신 하나님께서 만드신 두 개의 그릇은 무엇입니까?(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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