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7 - 샘가 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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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죄의 종이었던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해방하여 거룩함에 이
르게 하시는 분입니다.
누구에게 복종하는가(15-16) 사도 바울은 이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거룩한 삶에
대한 아주 실제적인 질문을 다룹니다. 우리가 율법 아래 있지 않다는 것은 지켜야
할 의무가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 아래 있다는 말은 무엇이든지 해도
된다는 말도 아닙니다. 그럴 수 없습니다. 구원 받았다는 것이 완전히 자유로워졌다
는 것을 의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죄의 다스림을 받든지 하나님의 다스림
을 받든지 둘 중에 하나입니다. 인생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입니다. 우리는 매 순
간 선택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렇게 선택한 것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내가 선택했는데 내가 선택한 것의 종이 됩니다. 그래서 무엇을 선택하느냐가 중요
합니다.
의의 종이 된 증거(17-19) 우리가 죄의 종에서 해방될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죄의
종이 안 되겠다는 결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적극적으로 의의 종이 되어야
만 죄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완벽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아
니지만, 연약하여 실수하고 넘어질 수 있지만,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고 싶은 열망이 생겼고, 그 순종의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이 내가 죄로부터
해방되어 자유하게 된 증거입니다. 우리의 삶의 목표가 행복이라면 불신자와 다를
게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표는 거룩함입니다.
사망과 영생(20-23) 본 단락에 나타나는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네 단계를 기
억해야 합니다. 첫 번째가 죄에서 해방되는 것이고, 두 번째는 하나님의 종이 되는
것이고, 세 번째는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는 것이고, 마지막 네 번째는 영원한
생명입니다. 죄에서 해방되고 바로 영생으로 넘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이에 우
리는 반드시 하나님의 종이 되어서 거룩함에 이르는 삶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사
람들은 죄 안 짓고 어떻게 사느냐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살려고 죄를 짓는다는 겁니
다. 그러나 죄의 대가는 죽음이며 영생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면서도 여전히 죄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 것은 없
습니까? 당신 삶의 주인이 바뀐 것을 어떻게 드러내고 있습니까?
교인들은 신앙생활에서 염두에 두어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과거의 선행과 믿음을 자랑하거나 과거에
들었던 말씀을 기억하려 하지 말고 지금 성경을 펴서 읽어야 합니다. 사람의 능력으로는 하나님을 움직
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성경이 내 안에 있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감동하십니다. “모
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
3:16) 이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바라는 자는 성경을 읽으십시오. 한 구절 한 구절 더 읽어 더
많은 것을 깨우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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