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4 - 전시가이드 2022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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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개인전 | 5. 18 – 5. 23                                                황승우 개인전 | 4. 15 – 5. 11
        인사아트센터 | T.02-736-1020              봄소풍전 | 5. 10 – 5. 22               JJ중정갤러리 | T.02-549-0207
                                          갤러리반포대로5 | T.02-582-5553
                                사람들은 평온함과 휴식을 찾아서 본능처럼 자연을 찾는다. 일탈을 꿈꾸는
                                현대인의 모습을 장난감, 복서, 유니콘, 오토바이 등 어린 시절 추억을 생각
                                해 볼 수 있는 소재들로 표현을 했다.



        자연의 생성과 소멸들에 귀 기울이면 어                                                  실존성’에 대한 다양한 스펙트럼을 떠올
        느 계절이든 상관없이 벅찬 감동의 순간                                                  릴 수 있는 드로잉과 단단한 조형 작업들
        들이 나의 내면을 자극하고 아련한 감흥                                                  을 선보이며 예술과 정신의 대지를 유목
        속 심상의 이미지는 그날의 기억으로 남                                                  하는 황승우 작가의 확장된 조각 세계에
        아 조형언어가 된다.                                                            서 만날 수 있다.
        변영숙 개인전 | 5. 4 - 5. 10                                                 이희자 초대전 | 5. 2 – 5. 31
        인사아트프라자 | T.010-5159-0592                                              전인병원갤러리 | T.010-4615-6704






                                          한수일 개인전 | 4. 27 – 5. 3
                                            갤러리루벤 | T.02-738-0321
        작가는 한지로 세상과 자연의 만남을 풀                                                  천 만개 햇살이 비추는 만개한 꽃으로 가
        어내고 있다. 한지고유의 색감과 꽃·나무  스테인드글라스적 이미지 기법과 투사의 메카니즘을 포함시켜 다층적으           득한 색감이 변주를 주는 작품으로 편안
        등이 어울려 정감있게 표현된 풍경이 지   로 표출하는 색상과 형태들의 Incanation은 사랑하고 있다. 이것이 천상의   한 마음으로 꽃을 둘러보자. 향기와 아름
        친 현대인에게 작게나마 힐링을 주고자    영광이 벽들과 유리를 통해서 숨어들어오는 스테인드글라스의 회화적 요          다움의 꽃은 희망과 소망 그리고 기다림,
        작품을 선보인다.               소가 아닌가?                                        행복한 시간들이다.
        김향희 개인전 | 5. 4 – 5. 17                                                 호주매씨가족의 한국소풍이야기전 | 4. 8 – 7. 8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 T.02-736-6347                                             주시드니한국문화원 | T.031-249-8903









        그림 세계는 내면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한국-호주 수교 60주년 해외 특별전 <호
        사물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교과서와 같                                                   주매씨가족의 한국소풍이야기>는 호주
        다. 그것은 한편의 드라마와 같이 순수한                                                 선교사 매켄지 가족이 촬영한 한국 근현
        자연의 기쁨과 평화를 오일을 이용해 아                                                  대 사진 및 영상자료 300여 점을 주시드
        름다운 색감으로 완성된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니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다

        이톨 개인전 | 4. 24 – 5. 9   김현호 개인전 | 5. 27 – 6. 19  이기라 개인전 | 5. 7 – 5. 28  박혜정 초대전 | 5. 3 – 6. 5
        인영갤러리 | T.02-722-8877   인영갤러리 | T.02-722-8877   잇다스페이스 | T.010-6890-3834  창의문뜰갤러리 | T.02-391-0012









        사람들은 많은 정보들 속에 살며, 그것  흑백의 아크릴 물감으로 마티에르를 내    자연의 숭고함과 자연의 위대함은 나를  우리들의 어린 시절의 추억이 고스란히
        모두 사실이라 믿어버리는 상황에 처해    어 대상을 옮기면 그림은 일종의 신체를  달래주며, 더나아가서는 나를 품어주길  담겨진 따뜻한 고향의 기억들을 형상화
        있다. 내가 어떠한 것이 필요한지, 어떤  가지게 된다. 그림 위에 묽은 카본 블랙  희망한다. 노동과 노력이 모여 나를채우  하고 이미지화 한 박혜정 작가의 작품세
        것이 사실에 입각한 내용인지 판별할 수  의 물감을 도포하면 정지된 이미지는 다   고 그 흔적들이 자연을 마주하였을때 처   계는 잠시나마 타임머신을 타고 추억 속
        있는 눈을 가질 수 있길 희망한다.     시금 시간성을 가지게 된다.        럼 하루하루 빛나길 소망한다.        에 머물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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