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0 - 전시가이드 2022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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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지 개인전 | 5. 15 – 6. 15                                                김지현 개인전 | 4. 27 – 5. 9
        닐리리갤러리 | T.031-337-2429             이영숙전 | 5. 25 – 5. 30               마루아트센터 | T.02-2223-2533
                                            갤러리라메르 | T.02-730-5454
                                 그림자가 사물보다 더 강한 존재감을 갖는다고 생각하는 작가는, 모란을
                                 소재로 꽃의 상징적인 의미를 그림자에 담아낸다. 작품을 통해 관람객과
                                 소통하기를 기대하며, 유년 시절의 기억과 경험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표현
                                 한 작품을 선보인다.

        마음의  위로와 힐링이 되는 명상그림으                                                  사방이 꽉 막혀있는 듯 보여도 유심히 들
        로 고요와 평화로움이 깃드는 삶을 작품                                                  여다보면 길은 존재했다. 속도를 늦추고
        의 지향점으로 우주 근원의 긍정에너지                                                   잠시 멈춰 서서 호흡을 가다듬고 다시 길
        를  새벽빛, 눈부신 아침, 하얀비, 풀잎,                                               을 찾아 떠난다. 그렇게 매일 아침 여행
        풍요의 나무로 표현한 작품을 소개한다.                                                  을 하려 한다.
        문성국 서양화전 | 5. 31 – 6. 5                                                민성호 개인전 | 4. 27 – 5. 18
        대백프라자갤러리 | T.053-420-8015                                              매스갤러리 | T.02-379-2019






                                           권의철 초대전 | 5. 4 – 5. 10
                                             갤러리인 | T.02-737-5989
        문성국은  하반신마비라는  중증장애를                                                   타인에게 보이지 않는 얼굴을 떠올려보
        극복해 가며 일반인과 동등한 여건 속에    작품의 모티브로 삼고있는 오래된 비석에 새겨진 문양, 비석의 표면을 덮       고 본인과 교감해보는 시간을 선사하고
        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두운 골   고 있는 억겁의 시간을 뚫고 나온 듯한 까끌한 질감은 <시간의 흔적(traces   자 한다. 자신의 표정을 깨닫고 얼굴과
        목에서 새벽을 지키는 빛을 주제로 다양    of time)>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소통하며 자신을 스스로 사랑해보는 계
        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를 전달하고자 한다.
        박병구 초대전 | 5. 17 – 5. 22                                                김서울전 | 4. 15 – 6. 26
        대백프라자갤러리 | T.053-420-8015                                              봉산문화회관전시실 | T.053-661-3521









        풍부한 색채구성에서 변화하여, 동일색                                                   PET 필름이란 투명 소재에 실크스크린
        상 계열의 색채이미지 변화로 색상의 범                                                  기법으로 봄에 닿기 위한 소소한 행위의
        위를 좁혔으며,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분                                                  이미지들을 겹겹이 층을 만들어내며 희
        위기를 증가시켜 그의 변화된 색채구성                                                   망의 메시지를 평면과 입체가 공존하는
        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설치작업으로 구현한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조창환 개인전 | 5. 4 – 5. 10  이은구 패션전 | 5. 11 – 5. 17  Skyline Forms On Earthlinewjswjs | 4. 20 - 5. 25  이지현 개인전 | 5. 17 – 5. 22
        더스타갤러리 | T.02-730-8478  더스타갤러리 | T.02-730-8478  두산갤러리 | T.02-708-5050  봉산문화회관전시실 | T.053-661-3521









        조창환의 아크릴릭 작업은 특수 제작한  새로운 나라는 우주의 탄생을 의미한다.  《Skyline Forms On Earthline》에 참여  인간은 자연물을 통해 변함없는 위로를
        갈기 붓으로 물감을 한올 한올 쌓아 올린  캔버스 위에 생명력 없는 아크릴 하트와  하는 4명의 작가는 작업을 통해 자신이  얻을 수 있다. 다채로운 색깔과 모양의
        독특한 일루젼이 있는 물성과 색채 위주   나의 경험과 색을 불어넣어 또 다른 우주  디디고 서 있는 기반을 다시금 인지하고,  꽃과 자연물을 통해 고단한 일상을 버텨
        의 추상작업으로 생명체의 호흡을 통해  를 만들고 그 안의 시간은 경쟁없이 서로  주변을 헤아리며 품은 각자의 마음과 고    내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잠시나마 쉬어
        느껴지는 회화작품이다.            하나가 된다.                민을 담아낸다.                가는 순간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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