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6 - 전시가이드 2022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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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단신
PREVIEW EXHIBITION
미리 보는 전시 접수 - 매월 15일 마감 E-mail : crart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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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전시가이드는 전시미리보기를 주요내용으로 구성합니다. 매월 전시에 앞서 기사화된 잡지를 발행함으로써 전시를 주최하는 갤러리나 작가에게 미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미술전시 전문지입니다. 월간 전시가이드는 전국 미술관에서 매월 열리는 전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독자에게 제공하고 있
습니다. 주요 기사인 미리보는 전시와 더불어, 전국 갤러리 색인, 전국 갤러리의 지역별 전시일정, 미술계 뉴스 및 공모전 소식, 갤러리 소식, 미술신간 소개 등의 내용
으로 구성되어 미술관련 언론사에서는 전시기사 소개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매월 전국 회원갤러리 및 인사동에 배포되고 있습니다.
장경선 초대전 | 5. 25 – 5. 31 봄바람전 | 4. 16 – 5. 3 정명희 개인전 | 4. 28 – 6. 2 임영우전 | 5. 11 – 5. 16
가다갤러리 | T.052-257-7769 갤러리누아 | T.070-4164-0222 갤러리도노커피 | T.053-761-7212 갤러리라메르 | T.02-730-5454
2015년에 시작된 ‘응집’ 시리즈의 연작 선생과 제자로 만나 같은 길을 가는 동지 의미가 필요한가? 그때 그 시간 그곳에 소나무 화가로 유명한 임영우 화백은 반
이다. 주체적 삶의 이미지를 ‘삶은 둥글 가 된 두 사람이 그 봄을 준비했다. 따스 서 느끼는 감정과 생각대로 표현해내는 세기 동안 소나무 그림만을 고집하며, 가
다’라는 현상학적 해석으로서 이미지화 한 집과 그 집들을 감싸는 자연의 조화처 것 뿐 애써 분석하려 하지말고 눈과 마음 장 한국적이며 변하지 않는 푸르름의 아
시킨 작품은 섬유 조형 및 프린트 작품 럼 우리의 일상이 더욱 여유있게 펼쳐지 이 이끄는대로 자유롭게 상상하면 된다. 름다운 소나무의 상징성을 담아낸 30여
20여점을 선보인다. 길 바라본다. 그것이 미학이다. 점의 유화 작품을 선보인다.
임현주 개인전 | 4. 27 – 5. 3 장석원 개인전 | 5. 7 – 5. 24 안현정 개인전 | 5. 6 – 5. 29 이방원 개인전 | 7. 27 – 8. 2
가온갤러리 | T.010-3763-5271 갤러리누아 | T.070-4164-0222 갤러리도올 | T.02-739-1406 갤러리루벤 | T.02-738-0321
동화적 상상속에서 집은 단순히 벽돌과 순간은 간혹 영혼을 삼킨다. 불멸과 생사 안현정의 그림은 작가가 그간 경험한 시 이방원 작가의 12회 개인전으로 시각예
시멘트로 만들어진 건축물이 아니라 사 사이를 오가며, 영혼은 떠돈다. 우리에 간과 감정들을 형태와 색으로 응축시켜 술을 통한 순수 힐링미술을 추구하는 작
람들과의 관계와 의미가 생성되는 상징 게 주어진 이 삶은 순간이고 꿈이다. 순 나타낸다. 최소한의 형상으로 절제된 면 가는 자연을 통해 원예치유를 진행하고
적 공간으로 영혼을 따뜻하게 하는 장소 간의 순간, 꿈 속의 꿈을 꾸면서 살아있 과 선이 구사되는 회화란 형식적으로나 있으며 행복한 그림을 보면서 모두가 즐
에 대한 그리움으로서 다가온다. 다고 느낀다. 내용적인 면에서 자유롭다. 거워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임상빈 개인전 | 5. 6 – 5. 31 홍영숙 회화전 | 5. 27 – 6. 8 최화순전 | 5. 4 – 5. 9 김석영 개인전 | 5. 20 – 6. 20
갤러리나우 | T.02-725-2930 갤러리내일 | T.02-391-5458 갤러리라메르 | T.02-730-5454 갤러리마레 | T.051-757-1114
즉흥적이고 러프한 터치를 치밀한 계산 홍영숙 작가는 故 최욱경 화백의 제자로 꽃을 ‘사랑이 머무는 자리’라 칭하는 최 빠른 붓질로 형태의 경계를 무너뜨릴 때,
을 통해 겹겹히 쌓은 회화작품은 한 인간 그녀는 일상에서 접하는 사회ㆍ문화적 화순 작가는 '꽃은 언제나 사랑을 가득 혹은 흘러내리거나 붓에서 떨어진 물감
의 성장과 비유된다. 완성된 작품은 하나 비판의식을 체화된 추상화의 형식으로 담고 있기에 아름답다'고 말하며, 한없이 들이 빚어내는 활력과 공간감들은 경험
의 큰 나무와 같으며 하나하나 개성을 뽐 서의 작업을 발표하며 최근에 그 활동성 작음에도 기쁨과 평화를 나누어 주기에 적 인식의 기반을 넘어서는 낯설고 새로
내는 현대인의 모습과 같다. 을 드러내고 있다. 꽃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운 세계를 만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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