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1 - 전시가이드 2021년 07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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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보도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행사를 주최한 민주평통 용산구협의회 한태숙 회장과 임원들이 모여 작품 앞에서 기념촬영




                         6.25전쟁 71주년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이 땅에 남.북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민주평통의 홍보와 함께 문화예술로 평화통일의 길을 한 발, 한 발 다가서고 있다



            이번 전시회 개막식에서 행사를 주최한 민주평통 용산구협의회 한태숙 회장
            은 “문화예술을 통하여 이질적인 생각들이 하나 되고 민족적 동질성을 느끼며
            통일을 향해 한 발, 한 발 다가서는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행사를 기획한 민주평통 용산구협의회 문화예술분과위원장이자 (사)
            대한민국공공미술협회 회장인 하정민 위원장은 “전쟁의 1세대는 대부분 세상
            을 떠나고, 다음 세대들은 전쟁의 아픔을 체감하지 못한 가운데 평화통일은 먼
            이야기처럼 느끼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시기에 예술을 통하여 통일을 알리
            고, 예술을 통하여 평화를 나타내어 우리 시대에 남과 북이 통일을 이루는 꿈
            같은 일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됨에 따라 한국은 일본으로부터 해방이 되었
            지만 북위38도선을 경계로 하여 남과 북이 미.소 양국이 주둔하며 국토가 분
            단되는 운명을 맞이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하였다. 이후 6,25 전
            쟁으로 남과 북은 너무나도 처참한 비극을 맞이하며 1953년 7월 27일 휴전
            을 통하여 다시금 남과 북은 둘로 나뉘어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           행사를 기획한 민주평통 용산구협의회 문화예술분과 하정민 위원장 작품 앞에서
            는 분단국가로 살고 있다.                                                용산구 성장현 구청장, 홍익대학교 안진의 교수 등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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