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2 - 전시가이드 2022년 07월호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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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균 개인전 | 6. 22 – 7. 4                                                 이주영 개인전 | 7. 6 – 7. 19
        인영갤러리 | T.02-722-8877            권강린 개인전 | 8. 25 – 8. 28               콩세유갤러리 | T.02-2223-2510
                                      대구블루아트페어 | T.010-8554-3847(A-53)
                                누구나 편안하게 내면을 들여다보고 공감할 수 있게 하려는 의도로 가장
                                단순하면서도 포괄적인 원형의 빛 형태로 작품을 그려내며, 근원이라는 것
                                의 단순성을 나타냄과 동시에 무한히 뻗어 나갈 수 있는 성질을 표현하고
                                있다.

        사람들의 기억은 너무나 명백한 사실들                                                   그림과 음악의 일체감을 얻기 위해 1990
        을 다루나 언제나 주관적이다. 이미지나                                                  년대부터는 6대의 슬라이드 프로젝터를
        영상처럼 기억된 그들의 기억은 어째서                                                   사용하여 내 그림 400여 점의 필름을 오
        인지 그 사진, 영상을 보기 전 이미 각인                                                디오와 컴퓨터를 사용하여 음악의 리듬
        된 감정 속에서 읽힌다.                                                          과 그 느낌에 맞게 제작해왔다.
        이정미 초대전 | 7. 2 – 7. 23                                                 김하경 개인전 | 6. 22 – 7. 17
        잇다스페이스 | T.010-6890-3834                                               KCDF갤러리 | T.02-732-9382






                                           빛그리미전 | 7. 8 – 7. 14
                                          평택호예술관 | T.031-8024-8685
        매일 살아 숨 쉬는 생명체들이 기후 변                                                  김하경 작가는 도자 원료의 결합과 번조
        화로 사라진다면 얼마나 힘들어질까. 동   들길을 천천히 걸으면 노란 민들레와 애기똥풀, 보라빛 제비꽃, 하얗고 몽       환경에 따라 변화되는 과정에 주목한다.
        네를 걷다 보면 산새들이 많은데, 이들을  글몽글한 토끼풀꽃이 발아래에서 같이 가자고 따라온다. 이전 전시는 작가        그는 도자 유약의 강약을 통해 다양한 색
        기후 변화로 볼 수 없게 된다면, 왠지 모  들의 힘찬 요동을 하얀 캔버스마다 가득 담았다.                    을 층층이 쌓고, 재료의 물성 연구에 집
        를 죄책감이 느껴질 것 같았다.                                                      중해왔다.
        호주매씨가족의 한국소풍이야기전 | 4. 8 – 7. 8                                         즐거운 나의 집전 | 3. 25 – 9. 12
        주시드니한국문화원 | T.031-249-8903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 T.055-340-7006









        한국-호주 수교 60주년 해외 특별전 <호                                                하나의 주제 안에 기성작가와 신예작가
        주매씨가족의 한국소풍이야기>는 호주                                                    가 어우러진 6인 6색의 개성이 돋보이는
        선교사 매켄지 가족이 촬영한 한국 근현                                                  옴니버스  형식으로  오늘날의  시대상에
        대 사진 및 영상자료 300여 점을 주시드                                                초점을 맞추어 집에 대한 다양한 스펙트
        니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럼의 작품세계를 펼쳐 보인다.

        최미진 초대전 | 7. 5 – 7. 31  추영애 개인전 | 7. 12 – 7. 30  멜로디박 개인전 | 7. 5 – 7. 20  송영수: 영원한 인간전 | 5. 24 – 9. 12
        창의문뜰갤러리 | T.02-391-0012  청화랑 | T.02-543-1663   최정아갤러리 | T.02-540-5584  포항시립미술관 | T.054-250-6023









        최미진 작가의 '오늘은 뭐해?는 반복되   섬유미술을 전공하여 천과 실로 작업을  멜로디박은 바닷가 근처에 있는 수영장     철 조각의 원류를 살펴보고 그 예술적 가
        는 삶을 살아가는 모든이들에게 오늘은  하고 있는 82년생 젊은 작가 추영애는 포  이 담고 있는 구조와 형태, 그리고 하늘  치를 정립하고자 마련되었다. 송영수한
        뭐해? 라는 질문으로 새로운 삶의 활력   근한 일상, 편안한 일상을 감각있게 표현  의 수평적인 방향과 맞닿아 있는 옥상 수  국 현대조각사에서 철 용접 조각의 가능
        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사랑의 메시지   하는 작업으로 친근한 모습이 우리곁에  영장 등 인공적이고 자연적인 색이 중첩    성을 모색하며 독창적인 조형 세계를 구
        를 전하고 있다.               다가서고 있다.               되는 절묘한 순간을 캔버스에 표현한다.   축한 1세대 추상 조각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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