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4 - 전시가이드 2022년 07월호 이북
P. 64
미리보는 전시
백인현_요산요수 – 금수강산 86cm×117cm, 조향진_ 맹호도, 150cm×300cm,
강라홍_나비의 향연ⅠⅡⅢ, 35cmX185cm, 공작선에 수묵채색과 공작깃털, 2022
혼합재료, 2022 (가리개) 수묵 · 채색 , 2022(족자)
충남무형문화재 21호, 서천부채장 이한규 제작(공작부채 )
김성장_江물은 길을 잃지 않는다 접는부채, 2022(캘리그라피) 홍석창_나비의 꿈 합죽선에 혼합재료, 2022(합죽선)
2022. 6. 14 - 6. 20 공주 이미정갤러리
2022. 6. 29 – 7. 5 갤러리아리수 (T.02-723-1661, 인사동)
제19회 한국화전통미술제 그동안 한국화민예품전은 전문작가, 미술대학 교수, 초·중·고교의 미술교사 등 많
은 작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무엇보다 다양한 교육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국화민예품 - 단오부채, 동행해 한국화민예품전이 지향하는 전통미술로서의 한국화 교육 방안을 함께 연
구하였다.
현대에 생활화하다 2013년에는 10주년에 즈음하여 <한국화민예품전>과 함께 <전국중등미술수석교
사 워크숍>, <한국화민예품 초·중·고 학생작품 자료전>, <한국화민예품 청소년 체
험축제>를 열었고, <한국화 한지민예품교육> 책을 발간하였다. 이후 한국화민예
글 : 백인현(한국화민예품전 기획ㆍ추진위원장)
품전은 전시와 교육·체험 활동을 함께 진행하여 실제의 교육적 활용과 결과를 보
여줄 수 있는 기획전으로 거듭났고 2018년, 2019년에는 <한국화민예품-현대 한
2004년부터 시작한 <한국화민예품전>은 다양한 한지를 활용한 부채, 등, 방패연, 국화와 민예품, 그 교육적 활용>의 책으로 집대성하며 『한국화민예품』이라는 현대
우산, 탈, 그릇, 격자창, 병풍, 가리개, 족자 등 전통민예품과 한국화의 융합으로 현 적 의미의 전통미술 영역을 구축하기에 이르렀다.
대적 실용성과 전통 미학의 가치를 연구해 왔다. 이는 우리 선조들이 4계절 세시풍
속과 민속놀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사용했던 생활용품이다. 올해는 <한국화민예품-단오부채전>으로 기획, 추진한다.
예로부터 바람은 신이 일으키는 것이라고 믿어왔다. 부채도 바람을 일으키는 독특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