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7 - 충청의 어울림전(내포조각가협회) 2025. 9. 20 – 9. 30 이음창작소
P. 37

작가 노트



                                나는 자연 속의 질서와 인간의 감각이 교차하는 순간을 조형으로 담고자 한다.
                                기하학적 형태는 단순하지만, 그 안에 하늘과 빛, 그리고 시간의 흐름이 스며든다. 작품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닌,

                             하늘을 향해 열린 창이자 길이다. 보는 이로 하여금 순간의 사유와 무한의 공간을 동시에 경험하도록 초대한다.












































































                                                                                             하늘의 창, 2025, 화강석, 26.0 x 18.0 x 38.0 cm





                                                                                                          034        035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