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 - 전시가이드 2022년 01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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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김소선_호랑이, white porcelain (under glaze)
2022. 1. 21 – 2. 3 갤러리내일 (T.02-391-5458, 새문안로)
감동을 그대로 표출하는 듯 하다.
김소선 초대전 그렇게 그려온 그림들 중에서 몇 개 골라서 이야기를 만들어 보았다. 인간의
따듯한 마음과 동양 우주관, 그리고 현대 천체 물리학. 이야기 속에 아주
조금씩 묻었는데 누군가가 김소선의 철학적 우화라고 칭찬해 주었다. 그리고
누구는 출판도 해주었다. 함께 나눌만 하다고.
글 : 김소선 작가노트
그림을 그리는 사람으로서 그림에 공감해 주고 내 그림이 위로가 되었다는
나는 책도 좋아하고, 음악도 좋아하고, 영화, 연극,운동.... 그리고 맛있는 것... 말을 들으면 정말 나도 위로가 된다.
좋아하고 궁금해 하는 것이 많은 아이였다. 아니 지금도 그렇다. 이제는 그림의 테크닉이나 기법의 새로움이나 이런거 보다 함께 즐거워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
그래서 그림도 한가지 주제나 기법을 계속하지 못하고 그때 그때의 관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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