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 - 2022 한국화진흥회 정기전 5. 12 – 5. 20 갤러리U.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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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사 말
(사)한국화진흥회 이사장 김 춘 옥
산과 들에는 꽃들이 만개한 아름다운 계절 5월이 찾아왔습니다.
지난 2년 간 코로나19로 인하여 우리들의 일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조금씩 우리들의 일상으로 복귀
하는 희망을 가져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활동들을 준비해 봅니다.
2년간의 시간들 속에서 (사)한국화진흥회도 전국을 순회하며 대규모의 순회전을 성황리에 마치고 올해에도 협회의 정
기전인 [그리다 "花ㆍ禾ㆍ話ㆍ畵"]를 열게 되었습니다.
(사)한국화진흥회는 2017년 (고)유산 민경갑선생님의 말씀을 받들어 한국화발전추진위원들과 많은 노력 끝에 ‘한국화
의 날’을 제정하고 매년 한국화의 날 행사와 함께 ‘한국화 원로작가 100인展’ 및 ‘韓國畵, 길을 묻다’展 등을 통하여 한국
화의 변화된 모습을 시작하는 첫걸음을 했습니다. 학연과 지연을 떠나 한국화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하나가 되었고, 한
국 미술의 시계 속에 멈춰버린 것 같은 한국화의 시간을 되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국화의 새로운 비전을 있는가’
라는 컨퍼런스를 통하여 한국화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고, 한국화 자생적인 노력의 시간을 갖
게 되었습니다.
(사)한국화진흥회는 지난 몇 년의 준비를 마치고 작년 사단법인 승인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마치고 나면 한국화진흥회는 해외특별전도 준비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 한국화를 알리고, 세계미
술시장 속에 한국화의 위상을 홍보하고 교류를 통해 작가들을 발굴하는 일들도 함께 노력하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많은 노고를 아끼지 않은 집행부 임원들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주옥같은 작품을 출품하여 주신 회
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한 번 [그리다 "花ㆍ禾ㆍ話ㆍ畵"] 展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성황리에 열릴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며, 앞으로 (사)한국화진흥회가 하는 모든 사업들도 더욱 많은 발전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 5. 12
(사)한국화진흥회 이사장 김 춘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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