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2 - 샘가2024 7-8월

2024년 8월
다섯째주 / 소그룹모임

바울의 자랑

고린도후서 11:16-33
찬송 204(379), 93(93)

본문 연구

바울은 고린도의 성도들이 거짓 교사들의 허탄된 자랑에 현혹되어 그들을 따라가
자 부득불 그들을 깨우치고 교회를 지키기 위해서 ‘자랑’이라는 어리석은 방법을
채택하였습니다. 바울이 이렇듯 자신을 자랑하는 것은 그가 단순히 자신의 공로를
나타내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의 자랑은 화려한 가문이나 경력, 그
리고 육체적 조건이 아니라 인간적인 나약함을 자랑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복음
을 위해 수고하다가 겪은 수많은 고난과 핍박과 위험을 자랑하였습니다. 결국 바
울은 자신의 모든 사역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말미암은 것임을 강조하
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바울 사도는 영광과 승리의 내용보다 적으로부터 당하는
위협과 육신적인 허약함, 신체적인 결함을 자랑하였습니다. 이는 약한 데서 그리
스도의 능력으로 온전하여짐을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성도는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자신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을 전적으
로 의뢰하며, 자신의 모든 사역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았음을 고백하는 겸
손을 잃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비록 작은 일이라 할지라도 주님의 일을 맡은 주의
일꾼들은 먼저 자신의 약함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런 다음에 주의 도
움을 간구할 때, 주님의 도움이 정말 얼마나 큰 자랑거리인가를 크게 소리 높여 자
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질문

1. 바울은 육체적으로 어떤 사람입니까?(22)

2.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복음을 위해 당한 고난과 핍박은 무엇입니까?(23-25)

3. 바울이 당한 위험으로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26-27)

4. 수많은 핍박과 위험보다 더 바울 자신을 눌렀던 일은 무엇입니까?(26-27)

5. 바울은 부득불 무엇을 자랑하였습니까?(30)

6. 바울의 진실이 결백하다는 것을 어떻게 확증합니까?(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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