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3 - 샘가2024 7-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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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은혜로 닦은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누구나 이 기초
            위에 건물을 세우는데, 불이 이를 시험할 것입니다. 이 때에 그 위에 세워 놓은 일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불에 타면 해를 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이 계시는 하
            나님의 성전이므로 자신을 더럽히면 안됩니다. 스스로 지혜있다고 생각하면 안됩니
            다.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어리석을 뿐입니다. 하나님은 지혜로운 자들을 자기 꾀에
            넘어지게 하시고 그들의 생각이 허망한 것을 아십니다.

              집터와 건축재료(10-15) 집을 건축할 때 터가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입
            니다. 우리 인생의 터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 터 위에 인생을 건축한다면 터로
            인해 집이 무너지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터 위에 집을 짓는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건축할 때는 터뿐만 아니라 건축
            자재도 중요합니다. 어떤 자재로 건축하느냐에 따라 집이 견고해지거나 약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은 금과 은, 보석 같은 견고한 믿음의 건
            축자재로 집을 짓는 것입니다. 마지막 날 주님이 불로 시험하실 때 금과 은과 보석
            처럼 강하고 귀한 믿음의 재료로 지어져야 합니다.

              우리 몸이 중요한 이유(16-23) 우리의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라는 말씀은 우리 몸에
            대한 가장 높은 차원의 시각을 제시합니다. 어떤 종교인들은 흔히 몸은 악하고 영은
            거룩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의 영뿐만 아니라 몸도 창조하셨으므로 우리의 몸은 영과 동일하게 소중합니다. 주
            님은 우리의 영뿐만 아니라 몸도 구속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믿는 자의 몸은 성령
            님께서 거하시는 성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몸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음
            란이나 술같은 것으로 몸을 해치면 안 됩니다. 일중독으로 몸을 혹사시키는 것 또한
            어리석은 일입니다. 우리가 거룩해지는 과정에서 몸의 정결과 순결은 매우 중요하
            고 건강한 몸에 건강한 은혜가 임한다는 사실도 기억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적용: 당신은 어떤 터 위에 인생을 세워야 합니까? 당신은 어떤 건축자재로 인생을
            세워가고 있습니까? 당신 자신을 가장 교묘히 속일 수 있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사
            람들은 왜 자신의 지도자를 사랑합니까?









             성령은 보혜사로 와 계십니다. 보혜사란 “곁에서 돕기 위해 부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우리를 도와주
             고 위로하며 돌보아주기 위해 우리 가운데 와 계십니다. 어떤 사람들은 성령을 어떤 능력이나 신비한 힘
             으로 생각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성령은 인격자이시고 지성과 감정, 의지를 가지고 계십니
             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님과 더불어 인격적인 교제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임하
             시면 우리에게 지혜와 총명을 주시고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심으로 항상 성령충만을 구하고 의지해야 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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