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6 - 샘가 2025.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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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모임                                       2025년 1월 셋째주



                          인류의 타락과 하나님의 한탄

                                    창세기 6:1-8
                                    찬송 260, 265


               본문 연구

          하나님의 언약의 자손들인 셋의 후손들이 처음에는 타락한 세상 가운데서도 거룩
          함을 지키며 번성하였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감에 따라 셋의 후손들도 세상의 가
          치관에 동조하며 가인의 후손들이 만들어 내는 죄악된 문명에 친숙해 가는 무리들
          이 생겼고 그러한 불경건함이 셋의 후손들에게도 깊숙이 침투하여 마침내 그들 가
          운데 역사하셨던 하나님의 영(성령)이 떠나시고 그들은 육신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는 죄의 오염으로 말미암아 심히 타락한 육신 중심의 인간이 되고 말았다는 의
          미입니다. 결국 그들의 가치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육신의 소욕이었고
          그들이 추구하는 것은 영원과 신령한 것이 아니라 육신적인 쾌락과 안목의 정욕과
          이 생의 자랑이었습니다. 이처럼 육체적 욕망과 가치관의 혼란에 빠진 인간은 절
          제하지 못하고 죄악이 가득함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죄악이 가지는 무서운 전염성과 아울러 인간의 범죄는 반드시 하나
          님의 심판을 초래한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하나님의 심판을 믿
          지 않는 불신자들보다 먼저 믿는 신앙인의 타락과 세속화가 더 큰 원인이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구현해 나가는 성도는
          인류의 운명을 책임지고 있는 역사의 주역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관찰 질문

          1. 하나님의 아들들의 결혼 기준은 무엇이었습니까?(2)

          2. 이처럼 육체 중심의 삶을 선택한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선언은 무엇입니까?(3)

          3.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 사이에 낳은 자녀들의 특징은 무엇입니까?(4)


          4. 왜 하나님께서 한탄하시고 근심하셨습니까?(5-6)

          5. 왜 하나님께서 창조한 사람을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까?(7)

          6. 그러나 노아는 어떻게 되었습니까?(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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