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5 - 샘가 2024년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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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이야기
1. 하나님은 이웃에게 합당한 이유 없이 노하는 자도 살인자와 동등하게 심판하
십니다. 또 ‘라가’(가치 없는, 어리석은)라고 하는 자는 공회에서 벌을 받아야 한
다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미련한 놈’이라고 욕하는 것으로도 지옥 불에 던지십니
다(22). 당신은 이웃과 다투고 미워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2. 대개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는 관대합니다. 나의 말과 행동이 이웃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가를 잘 살펴야 합니다(23). 당신은 다른 사람에게 거친 말, 냉소적
인 말, 무시하는 말, 화를 잘 내지는 않습니까?
3. 예배를 드리다가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생각나면 먼저 화해하고 예배
를 드려야 나의 예배를 받으십니다. 하나님은 나만의 아버지가 아니라 우리 아버
지이기 때문입니다(23, 24). 지금 당신은 누구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습니까? 하
나님은 당신이 먼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십니까?
4. 잘못한 사람이 일단 공회의 재판에 접수되면 옥살이를 하는 것은 막을 수 없고
그러면 한 푼까지 다 갚게 됩니다(25, 26). 당신에게 최선의 방법은 하나님이 심
판하시기 전에 화해하는 것입니다. 누구와 해결할 문제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지
는 않습니까?
샘가에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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