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4 - 2020년 12월 전시가이드
P. 94

미리보는 전시
















































        피난처, 30×40cm






                              2020. 12. 10 – 12. 16 영아트갤러리 (T.010-3245-3410, 대전)





        최광선 개인전                                         름다움, 기억과 경험이 마음에 깊이 다가와 떠나지 않고 힘들고 어려운 이 시
                                                        대에  풍요로운 마음을 선물해 준다.

        글 : 영아트갤러리 제공                                   그의 그림들은 예술작품 속에 숨겨진 창조주의 영광의 본체가 숨겨져 있음을
                                                        볼 수 있으며, 순수하고 소박한 작품은 보는 이에게 인간의 욕심과 탐심이 없
                                                        는 아름다운 삶의 현장을 보고 배우게 한다. 또한 우리의 일상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진 현장감 넘치는 분위기의 작품들은 고난과 환난의 시대에 우리에
        최광선 작가는 깊은 내적인 요소와 영성을 겸비한 작가이다. 그는 자신의 깊은      게 안식과 조형언어로 깊은 감동을 심어주고 있다.
        내면의 세계를 밖으로 표출하여 화폭에 그려내 감동을 자아낸다. 그의 작품은
        이 세상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도 하지만 더 깊은 내면의 세계를 표현하고 있       최광선 작가는 밝고 맑은 색채로 자연과 일상의 소박한 아름다움과 내면세계
        으며 한번 감상하고 마는 작품이기보다 깊이있게 감상할수록 더 큰 감동과 안       와의 일체감을 느끼는 초월적 공간을 자신만의 상징적 표현으로 묘사함으로
        식을 준다. 그의 작품은 마음에 진한 감동과 여운을 깊게 심어놓아 화폭의 아      써 잔잔한 감동과 위로를 전한다.


        92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