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1 - 전시가이드 2021년 11월호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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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밤 Music night 90X100 2017. 안토니오 스퀴치아리니

안토니오는 밤이 되면 밀라노에 있는 나이트클럽과 호프집, 카페 등에 벽화를 노 브레라 대학의 교수직을 퇴직한 부르노 카시나리 (Bruno Cassinari,
그려주거나 그곳에서 전시회를 열어 손님들에게 그림을 판매하였다. 1912~1992)의 스튜디오에 들러 예술가의 작품 활동을 보조했다.

또한 그는 고등학생 시절에 지인과 함께 바리(Bari)시가 속한 풀리아(Puglia) 분노를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두려움을 극복하기 어렵다. 그래서 위기가 끊임
지역의 젊은 예술가 55인을 모아 젊은 예술가 모임인 G.A.P 을 결성하여 노 없이 밀려올 때 자신을 파도 속에 던져버리게 된다.
상 전시와 목요 토론회를 조직했었던 경험을 토대로, 밀라노 지역에서 24인 그리고 자신의 처지에 저항하여 분노를 극복한 사람은 냉담한 돌부리와 거친
의 젊은 예술가들을 모아 공동 작품 활동과 판매 활동을 하였다. 이 모임은 수 가시에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
익을 공유하는 누오보 리얼리즘 이념을 토대로 하는 그룹이었으며 주로 밤에 안토니오는 자기 자신을 숙명 속에 가두지 않았고 가슴속 분노를 꿈으로 연소
활발한 활동을 하다 보니 사람들은 그들을 “Pittore della notte (밤의 화가)” 시켜 나갔다. 그렇기에 많은 행운을 거머쥘 수 있었으리라.
라 불렀다. 이 활동에는 정치가이자 시각 예술가이며 출판업자였던 에르네스 그 꿈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시작된 것이었으나 그의 손끝 안에서 자라나는
토 트레카니(Ernesto Treccani, 1920~2009)가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었다. 선의는 많은 감동이 되어 어느샌가 타인의 아픔까지 보듬는 마법의 꿈이 되
또한 안토니오는 틈나는 대로 파블로 피카소의 세라믹 제작자이자 밀라 어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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