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 정 | LEE, SU JUNG
능소화 그늘, 90.9× 65.1cm, Oil on canvas
무더운 태양아래 주황색 능소화가 담장에서 창공을 우러르며 시원한 그늘을 만드니
하늘과 마음이 아름답다.
구상과 추상 사이에서 색상과 이미지의 화합을 이루워 냈으며
직선적인 면분할을 시도하여 긴장과 공간감을 주었고.
면을 쪼개고 지우고 부드럽게 경계를 허무는 과정에서 복잡
하고. 소란스러운 인간세상에서 조용한 삶을 이끌어 낸다.
- 작가노트 -
50 큰 바람의 물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