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4 - 서울여류화가협회 제14회 정기전 2022. 8. 31 - 9. 5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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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애      란   | LEE, AE RAN























































                            설렘~바램, 90.9×65.1cm, Oil on canvas



                                       우리 인생의 길에는 비바람도 있고 어두운 길도 있다.
                      그래도 우리는 계속 그길을 따라간다. 끝까지 가보지 못한 사람은 결코 느끼지 못할 그 무언가가 길 끝에
                                    있음을 알기에 그 길의 끝에는 사람 냄새가 나는 희망이 있다.
                                       그걸 보려고 우리는 쉼 없이 걸어가고 때론 달려본다.
                           그리고 드디어 그 길의 끝에 다다랐을 때 심호흡을 크게 한 번 하고 눈앞에 펼쳐진 풍경을
                                                   여유롭게 즐긴다.


                                                  아침편지 글중에서





           52       큰 바람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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