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용 희 | LIM, YONG HEE
황금꽃, 65.1×50.0cm, Acrylic, Oil on canvas
해바라기는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아폴론에게 첫눈에 반한 물의 요정이
그 자리에서 신을 기다리다가
꽃이 되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골 앞마당에 해바라기를 보고 있노라니 아폴론을 기다리다 꽃이 된 요정처럼
요양원에 들어가신 어머니를
한없이 기다리는 듯한 착각 속으로 빠지게 해
붓을 들었습니다.
- 작가노트 -
큰 바람의 물결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