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4 - 서울여류화가협회 제14회 정기전 2022. 8. 31 - 9. 5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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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정      숙   | CHOE, JEONG SUK

















































           신시도, 90.0×72.7cm, 장지에 채색







                                                   문득 떠난 여행길,
                                         어둠이 내려 앉는 순간 더 뚜렷해진 바위산이다
                                  자연을 관찰하다보면 미분의 쪼갬이 쌓인 적분의 바라봄이 더 즐거워
                                     현실세계 속에서 또 다른 세계로 향하는 터널을 찾게 된다

                                   피고 지고, 흐르고 멈춤은 그냥 있는 것인데 생각은 끝없이 흐르고
                                             볼 수 있는 것과 볼 수 없는 것까지
                                     자연의 느린 변화를 관찰하며  자연물에 감정을 입히기 위해
                                                  오늘도 길을 나선다.
                                                    - 작가노트 -



           72       큰 바람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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