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 - 허순자 6회 초대개인전 2025. 5. 17 – 5. 23 혜원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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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사랑 가족사랑50주년 기념 초대전'에 부쳐
글 : 허순자 작가
나는 자연과 사람 특히 어린이들 그리고 모든 예술의 장르를 이제 나의 삶 후기에서 작업은 행복 이야기이다. 운이 좋게
사랑한다. 자연과 어린이 속에서 늘 참 스승을 만난다. 세상 훌륭한 작가님들을 만나 계획보다 1년 먼저 40여년간 보람
우주 만물은 생성 됨과 더불어 사라짐이 자연의 섭리다. 과 함께 열성을 다해 미래의 새싹을 키우는 아동미술 교육자
로써의 후회 없는 삶을 정리하고 오로지 나의 미술 작품 생활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고 영생을 꿈꾸며 빛과 행복 사랑을 나 만을 위해 최선을 다할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누는 삶을 지향 하며 이길을 걸어 간다. 자연과 어린이를 통해
서 인간의 본성이 순화되며 영혼의 치유와 함께 신의 섭리를 행복한 이야기가 주제인 내 작품속의 메시지는 우리들 삶의
느낀다. 오랜 세월을 어린이와 함께 예술과 함께 살아왔다. 여정 속에서 행복하고 빛난 삶을 함께 공유하며 빛과 행복 그
리고 사랑을 나누며 빛의 세계로 함께 가기를 열망 하고 있다.
젊은시절 한때는 연극과 문학에 심취도 했었지만 미술 교육
자와 심리 미술 상담가 어린이 뮤지컬 합창단 후원자로 살아 나비는 우리들 영육의 삶을 대변 하는 형상이며 한 마리의 귀
오면서 자연과 어린이를 사랑하며 40여년의 세월을 그림과 한 큰 나비가 되기 위해 많은 인고의 세월이 필요함을 의미한
동행하며 화업의 길로 꾸준히 걸어 오고 있다. 젊은날 삶의 방 다. 조상의 지혜가 담긴 색동의 기운으로 악운을 없애고 행운
황속에서 미술과의 만남은 나의 삶에 행복의 근원이 되었어 이 늘 삶속에서 함께 하기를 기원하며 자연과 하나된 우리들
며 또한 피안의 세계이다. 삶속에서 아름다운 나비의 삶과 이슬의 삶은 우리들의 삶의
시작과 끝을 상징 한다.
나의 그림 주제는 초기에는 한과 얼이 주제였다.
나를 찾기 위해 방황하며 나의 뿌리를 찾기 위해 방황하며 환 찰나의 삶 이지만 레인보우의 꿈과 이상향을 찾아 빛의 세계
경의 지배 속에서 어쩔수 없이 이룰수 없는 꿈의 한계와 맘속 를 향한 영원을 꿈꾸며 영생의 길을 함께 가는 행복한 여정을
에 맺혀 있는 한들을 화폭에 담아 내었다. 전적으로 내가 숨을 화폭에 담고 있다. 작품에 등장하는 크고 작은 다양한 나비들
쉬기 위한 나를 위한 작업 이었다 은 우리들 인간의 삶을 상징 한다.
비전공자라 미술의 여러 장르를 헤메고 심리 미술 공부를 하 우리 인간 삶의 시작과 과정 속에서 100개의 성충에서 힘들
면서 어느날 부터는 나는 내가 작업한 나의 그림이 주체를 떠 고 어렵게 단 2~3마리 만이 귀한 나비 즉 인간이 되는 기쁨과
나 객관화 되므로써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작품이 되어야 행복을 의미 하며 더불어 피안의 세계로 가는 삶의 여정을 나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속 작업실에서 타 내고 있다.
의 행운이 10년간 이어졌다
그리고 천사는 혼탁한 세상 속에서 인간 본연의 선하고 착한
자연스럽게 그림의 주제가 중기에는 자연 이야기이다. 자연 삶으로 우리를 인도하고 보호 해주는 영적 세계의 안내자를
의 아름다운 사계절의 변화와 섭리 속에서 사람들과 일로 부 의미하며 작품 한켠에 자리 잡은 이슬은 생노병사의 찰라적
터 상처 받은 나의 인성을 회복하며 참 나를 만나는 계기가 인 우리들의 삶를 표현하고 있다. 신께서 우리에게 주신 위대
되었고 신앙적인 방황도 끝내면서 새로이 주님을 만나는 계 한 축복의 선물인 자연의 섭리와 지혜로운 조상의 얼이 담긴
기가 되었다. 참으로 행복한 시간들 이었다. 색동의 기운 속에서 우리들의 삶이 행복한 긍정의 에너지를
받아 아름답고 기쁘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기원함이 화폭에
아동미술 교육자로 늘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삶을 살며 아 담겨 있다
이들이 나의 최고의 작품 이었다. 아이들과 함께 내가 하고자
하는 여러 미술 장르의 작품들을 최선을 다해 함께 하며 행복 2025련 5월
한 자연속의 삶을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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