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허순자 6회 초대개인전 2025. 5. 17 – 5. 23 혜원갤러리
P. 4

모시는 글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선후배 선생님들께서 이렇게 아름답고 멋진 계절에 바쁘신 가운데 귀한 시간을 내시어 자리
         를 함께 빛내주시고, 축하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2018년 봄, 혜원 갤러리에서 '고희 기념 초대전'을 열었을 때, 집안의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장혜숙 관장님의 배려로 기적처
         럼 행복하고 아름다운 전시를 개최할 수 있었고, 그 기억은 제 삶에 큰 위안이자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또다시 혜원 갤러리 20주년을 기념하여 ‘예술 사랑, 가족 사랑 50주년 초대 기념전’을 마련해 주시니, 감사의 마음을 이루 말할 수 없
         습니다.

         지난날 20대 중반에 부산예총 기획실에 근무하면서부터 시작된 저의 예술 문화사랑의 여정은 예술을 총체적을 좋아하며 연극인으로 문학인
         으로 미술교육자로 어린이 뮤지컬 후원자와 아트디렉터 그리고 여러 문화 예술단체 활동과 미술인으로 끊임없이 제가 좋아하는 세상에서 살
         며 세상 철이 없는 제가 지난 50여 년 동안 좋아하는 예술과 문화와 가족을 사랑하며 이렇게 작품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올 수 있게 늘
         묵묵히 후원과 지지를 해주신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 그리고 분야별 여러 선후배 선생님들의 도움 덕분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더불어 이번 전시회 오픈 축하행사를 위해 여러 훌륭하신 선생님들의 축사와 아낌없는 재능기부와 협조에도 깊이 감사드리며 남은 삶 속에
         서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의 선물로 마음속에 고이 간직하겠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도 주님의 은총과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2025년 5월에 50주년 금혼을 맞이하며
                                                                                              허순자(허정화) 올림





                        인 사 말






          안녕하십니까? 혜원갤러리 관장 장혜숙입니다.
          바쁘신 가운데 멀리서 귀한 걸음 해주시어 이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혜원갤러리는 2007년 개관 이래 다양한 전시를 통해 예술의 향기를 나누어 왔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전시를 기획해왔지만, 오늘처럼
          의미 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은 지난 2018년 허순자 작가님의 초대 고희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이번 전시는 작가님의 금혼을 기념하
          는 특별한 자리로, 저에게도 매우 감격스럽고 설레는 순간입니다.

          허순자 작가님과 저는 미술을 통해 인연을 맺고, 오랜 세월을 함께 해 왔습니다. 작가님께서는 간호대를 졸업하신 후 오랫동안 아동 미술 교
          육에 헌신해오셨으며, 현재는 국제예술교류협회 고문위원장과 초월영성회 회장으로서 국내외 예술문화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계십니다.
          또한 뉴월드 성지순례 회장으로서 신앙의 여정을 이끄는 귀한 사명을 감당하고 계십니다.
          이번 전시는 본 갤러리의 20주년을 맞아, 허순자 작가님의 '예술 사랑, 가족 사랑 5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기획전입니다. 작가님의 작품
          세계는 치유와 화합, 행복, 꿈과 환희, 빛과 영광 등 삶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줍니다.
          오늘 이 자리가 허순자 작가님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면 5월 17일

                                                                                  혜원갤러리 관장 장  혜  숙
          2
   1   2   3   4   5   6   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