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7 - 생명의 샘가 2022. 9-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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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지혜로운 자의 삶을 살기 위해 미련한 자에 대하여 알고 경
                    계하며 또한 미련한 자를 상대하는데 지혜롭게 상대하기를 권면합니다.

                      미련한 자에게는 영예가 적당하지 아니하니(1-3) 이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미련한
                    자가 되지 말고 지혜로운 자가 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미련한 자에게는 영예와
                    같은 아름다운 말들이 적당하지 않다고 합니다. 미련한 자에게 영예를 주면 많은
                    사람이 고통을 받게 될 것입니다. 반면 지혜로운 자들에게는 영예와 같은 아름다운
                    말들이 어울리고 많은 사람을 유익하게 할 것입니다. 2절에서도 미련한 자의 목적
                    없는 저주는 이루어지지 않는 행위이며 어리석은 일이라고 합니다. 그 저주는 하나
                    님이 듣지 아니하시고 그 저주는 새 같이 날아갈 것입니다. 오히려 성경은 미련한
                    자에게 체벌이 필요하다 합니다. 이는 그가 바른 길로 가도록 돕는 일이 될 것입니
                    다.

                      두렵건대 너도 그와 같을까 하노라(4-5) 미련한 자를 대하는 지혜로운 자의 자세에
                    대해서 말합니다. 그의 어리석음은 그대로 받아주면 자기가 지혜로운 자로 여길 수
                    있을 것입니다. 어리석음을 옹호하고 어울리면 미련한 자와 같은 사람이 될 것이라
                    했습니다. 4절에 대답하지 말라는 것은 교제를 삼가라는 것이고, 5절의 대답하라는
                    말은 엄중히 지적해 주라는 것입니다.

                      미련한 자에게(6-12) 우편 제도가 미비했던 때는 사람을 보내 소식을 전합니다. 이
                    일을 미련한 자에게 맡기면 다른 내용을 전하여 큰 손해를 보게 됩니다. 힘없이 달
                    리는 자는 시기를 놓칠 것이고 미련한 자의 잠언은 그 의미를 알지 못할 것입니다.
                    타인에게 가시나무가 될 것입니다. 미련한 자의 명예는 돌 물매가 되어 남을 해치
                    고 미련한 자를 고용하는 것은 지나가는 행인을 고용하는 것이며 미련을 거듭하는
                    자입니다.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는 그보다 미련한 자보다 못하다 했습니다.


                      적용: 인격, 인품이 바르지 못한 자를 지도자로 세우는 일을 경계해야 합니다. 마
                    음에 거짓과 어리석음으로 가득한 자가 미소 가득한 표정, 부드러운 말로 대중을
                    속이는 것을 분별해야 합니다.














                     미국의 어느 법관이 취임석상에서 '나는 한 때 무신론자였지만 내가 그리스도를 부인할 수 없었던
                     것은 내 아버지의 성경 말씀과의 일관된 생활로 인해서입니다. 그 후 차츰 그리스도를 신뢰하게
                     되었으며, 성경이 내 삶의 나침반이 되었습니다.'라고 신조를 말하였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말씀과 일관된 삶이 가장 큰 전도가 아닌가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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