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0 - 생명의 샘가 2022. 9- 10월

2022년 9월
다섯째주 / 소그룹모임

지혜로운 생활

잠언 27:1-11

찬송 435(492), 441(498)

본문 연구
본문은 신앙생활의 토대가 되는 하나님과의 관계,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바르
게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째, 지혜자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생 자
체가 미래의 불확실함을 기초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우리의 기도는
오늘의 안정과 내일의 번영에만 치중합니다. 그 안정과 부요가 행복과 성공을 가
져다준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내일의 염려
는 모두 맡기고 오늘의 삶을 충실하고 기쁘게 살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겨야만 살아갈 수 있는 연약한 존재로서 자랑할 수 있는 것
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둘째, 지혜자는 분노를 절제할 줄 압니다. 분노는 억울함, 거절, 무시, 억압 등 자
신의 상처가 원인입니다. 이 분노는 정신적인 고통이지만 육체적 고통보다 더욱
무거우며, 잔인함과 잔혹함과 같은 폭력이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은 내면의 정직함입니다. 하나님과 자기 자신 그리고 사람
들과의 정직한 대면을 통해 믿음과 신뢰를 쌓아가며, 분노를 다스릴 수 있어야 합
니다.
셋째, 은혜를 간절히 소망하는 것이 감사와 기쁨의 삶을 살아가는 비결이며, 하나
님을 떠나지 않는 것이 방황으로부터 해방되는 길입니다.

질문
1. 왜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고 했습니까?(1)

2. 칭찬은 어떻게 해야 한다고 했습니까?(2)

3. 친구의 아픈 책망은 무엇으로 말미암은 것입니까?(6)

4. 배부른 자는 꿀이라도 싫어하고 주린 자에게는 무엇도 달다고 하였습니까?(7)

5. 지혜를 얻고 아버지의 마음을 기쁘게 하면 어떤 결과가 주어집니까?(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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