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8 - 2020년1월 전시가이드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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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전시
장애인전업미술가협회 창립 발기대회
2019. 12. 23 – 12. 30 이음갤러리(T.02-760-9700, 대학로)
처음 시작이 중요한 만큼 창립전에 참가한 작가들은 정성과 혼이 담긴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우리나라 미술계 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위상을 알리는 한국장애인미술가협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제1회 갓난아이의 첫 걸음이 감동적인 이유는 수백 번의 넘어짐을 통해 걸음마를 할
수 있는 노력의 결과를 낳듯이 “한국장애인전업미술가협회(KDPAA)” 역시 어
한국장애인 린아이의 첫걸음과 같은 마음으로 시작하여 거대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
는 계기의 초석으로 그 시작을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전업미술가협회전 예술은 사람들의 마음을 작품으로 읽어내는 감동의 전달자이다. 한 길을 걷는
인고의 장인정신이 진정한 감동의 예술작품을 만들어내는 결실의 근원으로
장인정신의 작가들이 모여 화합의 장을 만든 것이다.
글 : 이문자(전시가이드 편집장)
처음 시작이 중요한 만큼 창립전에 참가한 작가들은 정성과 혼이 담긴 작품을
2019년 한 해가 저물어가는 끝자락에 “한국장애인전업미술가협회(KDPAA)” 선보임으로써 우리나라 미술계 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위상을 알리는 한
가 제1회 창립전을 12월 23일부터 30일까지 대학로 이음갤러리에서 개최하 국장애인미술가협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한국장애인전업미술가협회
였다. 창립회원들은 장애인미술대전을 통하여 실력을 인정받은 추천작가 및 (KDPAA)”는 방두영 회장님을 비롯하여 업무총괄부회장인 김영빈 작가, 행사
초대작가들로 구성되었으며, 미술을 통해 삶의 꿈과 희망을 다짐하는 첫 출 총괄 부회장인 이봉화 작가, 운영이사인 박상덕 작가, 박진 작가, 박재홍작가,
발의 귀한 자리였다. 송진현 작가, 류영일 작가가 임원진으로 수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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