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04 - 종사총람 수정증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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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왕, 실직씨는 고대 삼척을 건설한 원래의 종족이고, 지금 실직군 왕릉은
삼척김씨의 시조인 경순왕 8자 김추의 아들 위옹의 무덤이다.
〇 삼척의 약사(略史)
• 삼척은 부족국가(청동기 시대 → 철기시대)시대에 실직국(悉直國) 혹은 실직
곡국(悉直谷國)이라 불러 왔다.
• 강릉 지역의 예국, 울진 지역의 파조국, 삼척의 실직국 등 군장 국가를 통
칭 창해 삼국이라 한다.
50년 : 서기 50년 경 실직국은 울진의 파조국을 침공, 합병한다. 그로부터
10년 후 강릉의 예국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당시 실직국의 안일왕은
울진으로 피난, 실직국의 역사가 울진에 많이 남아 있다.
102년 : 실직국은 지금의 경북 울진, 영해, 영덕을 지나 경주의 관문인 청
하면 지역까지 쳐 내려가 그 지역의 음집벌국과 전쟁을 치를 만큼
강력한 군사력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신라 파사왕 23년에 신라
에 패배, 병합되었다.
104년 : 가을 실직국은 군사를 일으켜 신라와 접전을 벌이지만 다시 패하게
되고, 신라는 실직국의 핵심 인물들을 남쪽으로 강제 이주시킨다.
실직국은 전쟁에서 졌지만 독립된 국가로서 자치권을 확보하면서
신라에 조공을 바치는 상호병존의 관계를 유지한다.
138년 : 이때부터 신라왕이 실직국의 영역인 태백산에서 친히 제사를 지냈다.
450년 : 고구려의 변장이 실직국 들에서 사냥을 하다 하슬라 성주 삼직(三
直)군사에 의해 죽자 고구려는 서쪽을 쳐들어와 실직국에서 처음
으로 신라와 충돌하게 된다.
468년 : 고구려 장수왕 56년에 말갈병과 함께 실직성(悉直城)을 쳐 고구려
영토가 되면서 고구려의 직접 통치를 받게 된다.
505년 : 신라 지증왕 6년 이사부(異斯夫)가 이곳을 수복하여 실직주(悉直
州)로 하고 군주(軍主)가 되었다.
511년 : 우산국(울릉도)의 행패가 심하여 이사부가 1차 정벌에 나섰으나 실
패한다.
604 三陟金氏 宗史 總覽 修訂增補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