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05 - 종사총람 수정증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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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년 : 강릉의 하슬라 주 군주에 오른 이사부는 삼척 정라항 요전산성에서
다시 우산국에 출병, 뱃머리마다 나무사자를 만들어 위협하여 우산
국 우혜왕의 항복을 받아내고 우산국을 실직주의 관할 영지로 복속
시켰다. 당시 이사부가 이끈 해군 병사들은 옛 실직국의 핵심 세력
들이었다.
524년 : 옛 실직국 세력들은 여전히 신라에 대한 국권회복의 저항 운동으
로 거벌모라성을 불태우는 등 대규모 반란을 일으킨다. 그러나 신
라 법흥왕이 친히 출병하여 난을 평정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그
내용을 비문에 기록하여 비석을 세웠다.
‧ 봉평 신라비
‧ 현재까지 발견된 신라비 중 가장 오래된 것(국보 242호), 법흥
왕 11년(524)에 제작한 비다.
‧ 경북 울진군 죽벽면 봉평2리 118에 소재
실직국 부흥운동을 주도했던 거벌모라의 호족은 김씨 일족과 진씨
일족이었다. 거사 실패 후 김씨 일족은 삼척에 그대로 남아 있었고
진씨 호족들은 일본으로 정치적 망명을 하여, 일본 경도 지방의 전
역에 먼저 정착한 조선계 주민들을 장악하고 그 지방의 가장 힘
있는 호족으로 성장했다.
지금 일본의 나라현 교토후 인근 우즈마사촌(태진촌)에는 진씨의
종가가 살고 있으며, 진씨의 호수가 7,100여 호가 있다.
639년 : 진주도독부(眞珠都督府)가 설치되다. (선덕왕 8년)
658년 : 북진(北鎭)이라 개명하고(선덕왕 27년) 실직정(悉直停)이라는 군단
(軍團)을 두었다.
757년 : 통일신라시대인 경덕왕 16년에 삼척군(三陟郡)으로 개명하여 태수
(太守)가 다스리게 했다.
995년 : 고려 성종 14년 삼척에서 척주(陟州)라 개명하여 단련사(團練使)를
두어 다스리게 하였다.
1018년 : 고려 현종 9년에 다시 삼척현(三陟縣)이라 개명, 현령이 다스렸다.
1224년 : 고려 고종 11년에 이승휴, 삼척현 두타산 구동 외가(外家)에서 출생
1230년 : 이성계의 4대조 이안사(목조), 전주에서 삼척으로 이주
1231년 : 이성계의 5대조 이양무 삼척에서 사망(준경묘)
1287년 : 고려 충렬왕 13년에 이승휴『제왕운기』완성, 왕에게 책을 바쳤다.
제8편 참고·상식 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