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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화                                                                 2020년 11월 11일 수요일                    9




                                                                                                                  I 서시 I
                                                                 김용웅의 동시집
                                                                                                                                                           그대 삶의 길 위에 시가 흐르고

                                                  【 김용웅 약력 】
                                                  -경남 김해에서 태어났으며, 1984년도 <아동문학평론>
                                                    동시로 등단
                                                  -저서: 동시집 <종이비행기의 꿈> <손가락이 하는 말>                                                                                           이포보 가는 길
                                                    <소나기구름이 사는 나라>등
                                                  -글수레 동시창작교실을 운영
                                                  -현)김해문인협회 고문, 경남아동문학회 부회장,
                                                                                                                                                                      강바람이 춥기는 해도
                                                                                                                  ♡차용국 프로필♡
                                                                                                                                                                   아직 얼음이 조금 남아 있어도
                                                                                                                  연세대 사회학 석사                                       이미 봄빛을 입은 강물은
                                                                                                                  공무원 재직
                                               아기는 해바라기·2                                                         한국문인협회 회원                                        까치와 어울려

                                                                                                                  *시집 ''삶은 다 경이롭다, 2019''
                                                                                                                  ''삶의 빛을 찾아, 2018''                               노래하고 있어라
                                                                                                                  공동시집 ''첫숨, 2019'' 외 다수
                                                                                                                  논문 ''다문화 사회의 한국군의 과제와 역할에 관한 연구''
                      아기가                                                                                         새한일보 신춘문예 문학상                                    꽃이 피지는 않았어도
                                                                                                                  강원경제신문 누리달 공모전 대상
                                                                                                                  대한교육신문 대한교육신문 문학상
                                                                                                                  문학신문 신춘문예 문학상                                    벚꽃나무길 끝없이 이어진
                    어서 키가 자라고                                                                                     새한일보 문학공모대전 우수상
                                                                                                                  김해일보 남명문학상 시부문 최우수상                              한적한 강변
                    싶은가?                                                                                          시인마을 문학상                                         멋진 풍경 담으며 걷노라면
                                                                                                                  별빛 문학상
                                                                                                                  열린동해문학 작가문학상 외 다수                                내 가슴은 어느새 봄날이어라


                    해를 따라                                                                                                                                          깨끗한 구름 몇 점 불러 모아

                                                                                                                                                                   뚝딱 놓은 강물 속 징검다리 위에서
                    키가 자라고 있는                                                                                                                                      정겹게 재잘대는 새들처럼

                                                                                                                                                                   삶의 가치와 행복도
                    해바라기처럼                                                                                                                                         꼭 거창할 필요는 없겠다




                                                                                                                                                                   일상의 길 위에서 함께 나누는 소소한 이야기가
                    까치발                                                                                                                                            거침없는 웃음을 만들 듯이


                    성큼 들고서                                                                                                                                         천서리* 막국수집 따끈한 육수 한 컵을
                                                                                                                                                                   두 손으로 꼭 쥐고 마시는 것만으로도
                    해를 따라 돌아요                                                                                                                                         가슴은 훈훈한 봄날이다





                    온종일


                    해님 가득 담고서




                    벌써



                    얼굴은


                    노오란 해바라기

                    닮았어요








                                                                        이가영(김해 삼성초 3학년)













               주 간 운 세                        2020년 11월 11일~2020년 11월 17일                                경남 김해시 분성로 376번길 16-1(부원동31-4번지   불국사  지일스님 010-5669-1414






                         48년생  주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51년생  어려움이  있다면  윗사람과  상                          54년생 반가운 일이 생기는 운이나 사                             45년생  위법은  피하고  원칙을  지키면  매
                         후에 분쟁이 우려된다.                                         의해 볼 것이다.                                         람 관리에 힘쓸 것이다.                                     사 순조롭다.
                         60년생 변화의 운이지만 신중함이 필요                                63년생  귀인과의  만남에서  이익이  발                          66년생 세력이 둘로 나누어질 수 있으                             57년생  무리한  계획과  행동은  아니함만
                         하다.                                                  생되지만 욕심은 버릴 것이다.                                  니 주변과 화합이 필요하다.                                   못한 결과가 예상된다.
                         72년생 윗사람과의 마찰은 피하는 것이                                75년생 열심히 일한 만큼의 대가는 따                             78년생 지나친 자신감과 자만심은 경계                             69년생  추진하던  일이나  계획에  활기를
                         현명하다.                                                르는 운이다.                                           함이 좋다.                                            띠기 시작한다.
                         84년생 이익을 취하기보다는 주위와 화                                87년생  답답함이  풀리며  반가운  소식                          90년생 윗사람과의 만남에서 겸손을 보                             81년생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힐 수 있으니
                         합하는 것이 우선이다.                                         도 있겠다.                                            이고 예의를 지킬 것이다.                                    조심할 것이다.


                         49년생 새로운 만남에서 협력자를 구할                                52년생 서쪽은 좋은 방향이다. 서쪽에                             55년생 너무 바른 말과 직언보다는 너                             46년생 편하고 원만한 한주가 예상된다.
                         수 있다.                                                서 구해보면 좋을 듯하다.                                    그러움과 융통성이 필요하다.                                   58년생  내가  내  발등  찍을  운이다.  모든
                         61년생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를 원만하                                64년생 이익 됨이 보이지만 서둘지 말                             67년생 다수의 의견에 따라 가는 것이                             것은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다.
                         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 좀 더 검토해 볼 것이다.                                  현명하다.                                             70년생  순조롭다고  방심하지  말고  주변
                         73년생 반가운 소식이나 좋은 인연과의                                76년생  운이  열리기  시작하고  있으니                          79년생 경쟁과 질투보다는 양보와 화합                             관리에 신경 쓸 것이다.
                         만남이 예상된다.                                            최선을 다해 볼 것이다.                                     이 필요하다.                                           82년생  변화는  불리하며  계획했던  일은
                         85년생 금전적 이익이나 새로운 일이 발                               88년생 친구와의 의기투합으로 의외의                              91년생 이기심을 버리고 주위와 소통하                             조금 보류함이 길하다.
                         생될 운이다.                                              수확이 있을 수 있다.                                      는 것이 좋겠다.


                         50년생 얻게 되는 이익보다 정신적 고통                               53년생 한 사람이라도 내 편을 만들어                             44년생 금전적 이익보다는 가족과 소통                             47년생  작은  이익  때문에  분쟁이  예상되
                         이 크니 주의할 것이다.                                        두는 게 좋겠다.                                         이 먼저다.                                            니 신중할 것이다.
                         62년생 무슨 일이든 원칙과 순리에 따르                               65년생 주위에 많이 베풀어라. 몇 배의                            56년생  욕심을  부리되  정당한  욕심만                          59년생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운이
                         는 것이 현명하다.                                           이익이 되서 돌아온다.                                      가질 것이다.                                           다. 전력을 다해볼 것이다.
                         74년생 추진하던 일에 탄력이 붙기 시작                               77년생  분쟁이나  마찰은  피하고  마음                          68년생  좋은  협력자와  만남으로  일이                          71년생 유쾌하고 상쾌한 한주가 예상된다.
                         하는 운이다.                                              의 안정을 찾는 게 필요하다.                                  순조롭게 진행된다.                                        83년생  금전과  명예가  같이  따라오는  운
                         86년생 경거망동하지 말고 침착하게 다                                89년생  긴장할  만한  상대와의  만남이                          80년생 고집은 버리고 융통성을 가져보                             이다.
                         시 한 번 검토할 것이다.                                       예상된다..                                            는 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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