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 - 김해일보165호0902
P. 8
8 2020년 9월 2일 수요일 일과 사람들 김해일보
코로나19 여파, 행사 일정 연기 코로나 19, 유일한 무기는 마스크
- 9월 26일(토) ~ 27일(일)로 제30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 연기 및 비대면 심사 진행 회현동, 마스크의무화 홍보 조용한 캠페인 벌여
- 12월 10일(목) ~ 12일(토)로 제10회 김해가야금페스티벌 연기
사를 하기로 했다. 특히 초등부 중등부의 경
우 본심만 치러지는 단심제지만, 어린 학생
들의 안전을 생각하여 동영상 심사를 결정하
게 되었다”고 심사 방식 변경의 이유를 밝
혔다.
또한 이번 경연대회는 참가자 안전과 지역
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 아
래 진행된다. 먼저, 경연대회 전후로 마루홀
및 누리홀 등 김해문화의전당 부속시설 전체
를 방역한다. 경연 시에는 참가자 및 관계자
전원 출입 명부 작성과 발열 체크를 하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또한 참석
자에게 가족 대동 인원을 최소화하도록 권
고하고, 분장실 등 내부 시설 이용 시간대를
별도로 지정하여 다수가 한꺼번에 밀집하지
않도록 분산 유도를 할 방침이다.
한편 9월 3일(목) ~ 5일(토)에 예정된 공연
전시 체험 행사인 ‘제10회 김해가야금페
스티벌’은 코로나19의 재확산세에 따라 오
는 12월 10일(목) ~ 12일(토)로 연기되어
개최된다. 회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한미정)는 8.31. 또한, 회현동행정복지센터는 마스크 의무화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금년 축 오후 가락로 사거리에서 마스크의무화 홍보 홍보를 위해 긴급하게 26명의 통장을 통해
제는 따로 개최하게 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행정명령 안내문 300여 장을 아파트 출입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은 다시 은 일반 경연 부문의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확산되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 김해가야 예선 그리고 초등부 중등부, 작곡부문 본선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결정 이번 캠페인은 8.27자로 발령된 경상남도 구는 물론 카페, 식당 등 관내 주요 영업장
금축제’의 개최 일정을 연기한다고 발표했 이다. 단,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본선은 당 했다”라며 “우선 앞으로 다가온 전국 가야 마스크 의무화 행정명령을 홍보하고, 코로나 등에 배부 게시토록 하였으며
다. 초대로 현장 심사를 진행한다. 비대면 동영 금 경연대회를 안전하고 공정하게 치르는데 19 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확산을 방지하기 앞서 지난주에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
먼저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제30회 김 상 심사는 참가자가 직접 연주 동영상을 촬 힘쓸 것이며, 이어 12월에 개최하는 김해가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참여를 독려하 홍보를 위해 구입한 마스크 걸이 500개를
해전국가야금대회’가 당초 8월 말에서 9월 영해 주관처에 보내면, 주관처가 현장에서 야금축제도 차질 없이 개최할 수 있도록 만 기 위해 8.31.부터 9.4까지를 마스크의무화 주민들에게 배부하여 편리하게 마스크를 쓰
26(토) ~ 27(일)로 연기되어 개최된다. 그 해당 영상을 재생하여 심사하는 방식이다. 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해 캠페인을 실시할 고 간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리고 경연대회 심사 일부를 비대면으로 진행 경연대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최 김경숙 기자 계획이다. 이외에도,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희망일자
한다. 비대면 동영상 심사에 해당하는 부문 대한 방지하기 위하여 고심 끝에 동영상 심 특히,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 리 사업 참여자를 활용하여 주민 이동이 많
추어 사람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장 은 14개소의 버스 승강장을 매일 오전 오후
단(단장 한영락),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캠 두차례 청소, 소독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김해동부소방서, 농어촌 오지마을 비상용 구급함 비치! 페인에 필요한 최소한의 인원만으로 유동인 공중화장실, 사회복지시설 등은 물론 카페,
구가 많은 가락로 사거리, 김해도서관 앞, 음식점 등 요청이 있는 경우 실내 방역도
김해동부소방서(서장 박승제)는 8월 25일 록 하였다. 전하교 사거리에서 출퇴근 시간에 맞춰 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부터 9월 30일까지 약국이나 보건소가 없는 또한 김해동부소방서는 행할 계획이다. 한미정 회현동장은 “마스크 쓰기, 사회적
오지마을 주민들에게 생활밀착형 119서비스 지난 7월부터 시민들에게 캠페인 형식도 침방울 튀는 등 바이러스 전 거리두기 같은 기본적인 수칙 준수만이 나
제공을 위한 비상용 구급함 비치를 추진한 자동심장충격기와 9종의 파를 차단하기 위해 펼침막(현수막)만으로 와 가족, 지역사회를 지킬 수 있으며 성숙
다고 밝혔다. 응급처치물품이 들어 있 ‘조용한’ 캠페인으로 진행하고 마스크와 한 공동체 의식으로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한
비상용 구급함은 단순찰과상, 염좌 등 경미 는 응급처치가방도 대여 마스크 걸이 등 홍보물품도 주민들이 손소 다”고 밝혔다.
한 부 상이 발생하였을 때 약국과 보건소가 하여 각종 행사시에 응급 독 후 직접 가져가도록 하였다. 윤갑현 기자
멀어서 불편을 겪고 있던 오지 마을 11개소 처치 골든타임이 지켜질
에 설치를 추진하며, 장소는 마을주민들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
모여 생활하는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설치되 다.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한 『전자출입명부』 시행
어 누구나가 쉽게 구급함을 이용할 수 있도 소방서 관계자는 “비상
록 할 예정이다. 용 구급함 설치와 심장충 - 행정복지센터 방문객 체계적 관리 강화 -
구급함에는 과산화수소, 멸균거즈, 에어파스, 격기·응급처치가방 대여 밝혔다.
소독용 에탄올 등 19종의 약품이 비치되어 등 소방서에서 추진하는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개인 스마트폰으로
의료사각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많 시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네이버나 카카오톡 등에서 암호화된 QR코
은 도움이 될 전망이며, 마을 이장 등을 관 홍보되어 시민들에게 유 드를 발급받아 입구에 설치된 단말기에 스
리자로 지정하여 사후관리에도 차질이 없도 용한 정보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갑현 기자
캔하여 인증하는 방식으로, 수집된 개인정보
는 보건복지부 서버로 전송되어 확진자 발
대성동고분박물관 교육프로그램 비대면 전환 생 시 역학조사에만 열람되며 4주 후 자동
폐기된다.
이에 앞서 북부동은 지난 17일 부터 모든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코로나19 예방 물에 대해 놀이로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한 상황을 고려, 교육 꾸러미로 조금이나마 청사 출입자에 대해서 발열체크를 시행하고
을 위해 하반기 프로그램부터 비대면 방식 등 다양한 교육꾸러미를 기획했다.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있으며 스마트폰이 없거나 전자출입명부 사
으로 전환해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물관은 9월 마지막 주에 추석 연휴가 시 밝혔다. 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현재 운
이에 따라 9월에도 교육꾸러미를 활용한 프 작돼 오는 31일부터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영 중인 수기 출입명부를 병행한다고 전했
로그램을 진행한다. 박물관 홈페이지로 신청 한 가구당 1명씩 선착순 80명을 접수받아 김격숙 기자 다.
하면 각 가정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박물관 교육꾸러미를 발송한다. 북부동 김봉조 동장은 “최근 김해시에서
교육꾸러미를 배포하며 이 꾸러미로 완성한 대성동고분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
작품의 인증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재해 온라 재 확산돼 야외활동 및 박물관 관람이 불가 어 정확한 정보와 신속한 대처를 위해 전자
인으로 공유한다. 출입명부를 도입했다”며 “앞으로 더욱 청
9월 박물관 교육꾸러미는 박물관 내 유물 사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청사를 방문
퍼즐을 맞춰 가며 자연스레 박물관 유물을 하는 주민들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적
알아가는 ‘박물관 속 유물 맞추기’라는 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제로 대성동고분군에서 출토된 장신구와 김해시 북부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확
토기에 대해 알아보는 퍼즐판으로 구성했다. 산을 방지하고,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9월 1 황화영 기자
또 유물모양 타투도 함께 배포해 박물관 유 일부터 청사출입 시 QR코드를 활용한 전자
출입명부 시스템(KI-Pass)을 도입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