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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20년 9월 2일 수요일 사 회 김해일보
김해동부소방서, COVID-19 예방활동 강화! 김해시청소년수련관-김해보훈요양원
비대면 1·3세대 교류의 장 열어
김해동부소방서(서장 박승제)는 지난 23일
부터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 어르신의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랜선 콘서트’개최
행됨에 따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
산방지를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마스크 착용 생활화 ▲
청사 내 출·퇴근자 독립된 동선 확보 ▲인
수·인계사항 접촉 최소화 전달 ▲근무교대
직후 사무실 환기, 책상 등 집기류 소독 ▲
구급대원 환자 이송 후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 ▲전 부서장 예방준수 사항 자체교육
실시 등으로 소방서 내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가 확산 되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
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개인방역을 위해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
강 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
매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의 5대
핵심 안전 수칙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
앞서 김해동부소방서는 COVID-19 확산 방
지를 위해 2월 24일부터 현재까지 청사 출
입구를 일원화하고 사회복무요원을 비치하여
체온측정, 방문객 손 소독 실시, 방명록 작
성 등 선제적 조치를 시행해 오고 있다. 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허만원)에서 운영 순서로 진행되었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
박승제 김해동부소방서장은 “ 현재 김해시 하는 김해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7일 김해 고 있는 청소년과 어르신이 마음을 나눌 수
에서도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누구나가 보훈요양원(원장 김동휘)과 연계하여 비대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
감염될 수 있는 만큼 모두가 감염병 안전수 면 1·3세대 교류사업 ‘사랑의 랜선 콘서 박명아 김해시청소년수련관장은 “코로나19
칙을 철저히 지키고, 생활방역을 강화하여 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로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에서 어르신을 위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보 ‘사랑의 랜선 콘서트’는 감염병으로 급변 한 비대면 공연을 준비한 청소년운영위원
자.”라고 말했다. 하는 교육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 회에 감사하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김경숙 기자 소년과, 자원봉사자의 발길이 뜸해져 정서적 에 발맞춰 우리 수련관은 다양한 비대면 방
으로 위축된 어르신이 온라인을 통해 소통 식을 활용해 앞으로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하는 1·3세대 교류 사업이다. 것”이라고 전했다.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 9월 착공-150억 투입 김해시청소년수련관 17기 청소년운영위원회 김해시청소년수련관은‘미래지향적·창의
(위원장 김고은) 주관으로 진행된 ‘사랑의 적 청소년 육성을 위한 전국 최고의 수련시
자전거교육장, 김해도서 랜선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 설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운영되고 있으
관, 동광초등학교와 도심 해 청소년 43명과 어르신 50명이 각각 독립 며 여성가족부가 주관한「2019년 청소년수
지 내 도로에 저영향개발 된 공간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련시설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기법 시설인 투수성포장, 이 날 행사는 사전에 어르신의 신청곡을 접 된 바 있다.
식물재배화분, 식생체류 수받고 청소년이 공연을 준비한 후, 영상 매 윤갑현 기자
지, 침투빗물받이, 옥상녹 체를 통해 요양원 어르신에게 보여드리는
화시설 등을 내년 11월까
지 설치 완료한다.
김해시는 물순환 선도도 군부대 합동 코로나19 방역 실시
시 선정 이후 2018년 김
해시 물순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김해시 물순환
개선 조례를 제정해 물순
환 체질 개선을 위한 목
표치 설정과 함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같은 해 5월 18일
에는 불투수면 비율이 높
은 동지역과 주촌면 일원
이 비점오염원관리지역으
로 선정돼 관리지역 내에
서 추진하는 비점오염저
감사업은 국비를 70%까
지 지원받아 시행할 수
있는 국비 확보의 기초를
마련했다.
황희철 수질환경과장은
“우리시는 지속적인 성 김해시는 이달 중순부터 시작된 전국적인 코 전관리를 위해 코로나19 종료시까지 동 서
김해시는 빗물 저장성을 높이는 ‘물순환 주·울산·안동 5개 지자체를 사업 대상지 장세에 있어 도시의 성장에 따라 시가화 로나19 재확산 사태와 관련하여, 지역감염 부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안전관련 단체
선도도시 조성사업’ 시범사업구역의 기본 로 선정했다. 가 진행돼 빗물이 스며들지 않는 불투수층 예방을 위해 군부대와 합동으로 지난 28일 회원들로 조를 구성해 방역 자원봉사활동을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9월부터 공사에 들어 이로써 김해시는 총사업비 150억원을 확 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물순환 선도도시 조 부터 관내 방역활동에 나섰다. 추가로 실시하는 등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간다고 31일 밝혔다. 보해 동상·회현·부원동 도시재생사업지 성 시범사업이 완료되면 사업지구 내 왜곡 39사단 화생방지원대 제독차량으로 북부동, 확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도시화에 따른 불투수면 증가로 구 2.1㎢ 일원 도로 등의 불투수층에서 발 된 도시 물순환 체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 내외동, 장유2동 주요 도로변 및 인구밀집지 김환선 안전도시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지
발생하는 가뭄·홍수·도시열섬화·수질악화 생하는 빗물의 유출을 억제해 물순환환경 한다”며 “사업구역이 도심지이므로 교통 역에 방역을 실시하였고, 3대대에서는 분무 역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군부대의
같은 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환경부 공모 을 개선하는 시설인 저영향개발(LID, Low 과 통행에 다소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소독 방식으로 다중이용시설인 경전철 12개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방역
사업으로 올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더 Impact Development)기법 시설을 설치한 시민들의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역사(김해지역), 김해여객터미널, 시내버스 활동을 지속화하여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응
욱 주목받고 있다. 다. 공영차고지 등에서 실시하였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지난 2016년 인구 10만명 이상 도 세부적으로는 원도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 시는 방역에 필요한 약품 및 행정지원을 해
시 74곳을 대상으로 공모해 김해·대전·광 해 추진하는 분성광장과 종로길을 비롯해 윤갑현 기자
나갈 예정이며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 김경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