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 - 176호1209

6 2020년 12월 9일 수요일 교 육

김해교육지원청, 온라인으로 마을축제 열다 경남교육청, 코로나19 백서 발간 2020 김해청소년어울림마당 5회차 폐막식

‘함께, 이음 그리고 성장’주제로 2월부터 9월까지 대응과정 담아
대응체제, 방역, 맞춤 지원 등...시도교육청에서는 처음으로 제작

경상남도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조 의 비대면 원격으로 체험활동도 함 김해시는 지난 5일 온라인으로 2000 로·진학특강』이 진행되어 2,000여
경철)은 10월 5일 오전 10시부터 께 진행하였다.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해청소년어 명이 강의를 듣는 등 큰 호응을 얻
녤. 온라인 김해 행복교육 마을축 발표회는 금속장신구 공예, 연극, 작 울림마당 5회차 폐막식을 성황리에 었다.
제’를 개최하였고 1200여명의 학 곡, 우쿨렐레 연주, 하브루타, 동영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5회차의 어울림마당 참석자 체
생, 교원, 학부모, 마을교사 및 지역 상 편집 등 10개팀이 그동안 활동했 5회차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뉴노멀 험키트 배부 시에도 라면기부도 함께
민이 함께했다. 던 프로젝트 운영의 결과를 영상으 시대, 우리의 진로 - 미래 ON”이 동참하도록 하여 1회차부터 5회차까
이번 축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로 제작하여 마을학교 학생들과 공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한 의사결정 과정을, 학생(29.4%) 라는 주제로 체험과 강연으로 구성되 지 800개의 라면을 푸드마켓에 기탁
감염병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교육을 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함께, 이음 그리고 성장」을 주 은 잦은 학사 일정 변경을, 학부 었다. 하여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전
준비하는 차원에서 비대면·비접촉 작곡팀에 참여한 이작초 5학년 김채 제로 경남교육 코로나19 백서를 모(30.0%)는 원격수업 지원과 관 올해 진행되는 마지막 축제인 만큼 달하여 코로나 시대에 따뜻한 청소년
교육활동을 통한 마을학교 운영의 원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밖으로 발간했다. 리를 들었다. △등교수업과 원격 김해행복교육 마을축제와도 연계하여 기부문화도 이어갔다.

새로운 방안을 찾고, 지역사회의 다 나가지도 못하는데 온라인 원격수업 백서에는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2 수업 병행시기에 교직원(40.3%)은 『미리, 크리스마스』 체험은 삐에로 박관장(김해시 박종주 시민복지과장)
양한 구성원이 교육주체로 참여하는 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작곡을 배울 월부터 9월까지 8개월의 코로나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준비를, 학생 마술과 크리스마스 리스만들기로 구 은 “마지막 어울림마당까지 무사히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기획하 수 있었다”며 자신이 직접 만든 노 19 대응과정을 발생과 확산, 현장 (24.7%)은 모둠활동·체육·신체 성하여, 줌과 유튜브 영상을 활용하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청소년과 지
게 되었다. 래를 연주하여 들려주었고, 금속공예 의 어려움, 대응, 성찰, 성장, 결 활동·동아리활동 등 다양한 학교 여 청소년들에게 집에서 실시간으로 역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온라인 마을축제는 초·중·고등학생 팀의 정은희 마을교사는 “이번 축 론 및 제언과 부록으로 구성하였 활동이 없음을, 학부모(29.1%)는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였다. 있었기 때문이다. 2021년도 코로나
을 대상으로 온라인 축하공연을 시작 제에 학생들이 만든 가야장신구를 다. 부록에는 직속기관과 교육지 학습격차 및 진학에 대한 불안이 청소년진로진학특강은 『김해청소 19 상황으로 온라인으로 어울림마당
으로 온라인 개회식을 가졌다. 이어 전시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며 코 원청의 교육 지원, 낱말/숫자/사 었다. 년문화의집 유튜브』 와 『김해행 이 운영될 가능성이 크지만 나눔과
온라인 실시간 체험부스 운영과 함께 로나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학생들 진으로 기억하는 코로나19, 교육 경남교육청은 백서 발간을 통해 그 복교육 마을축제 페이지(ghhappy. 더불어 청소년들의 균형적인 성장을
온라인 프로젝트팀들의 발표회와 청 과 지역주민들의 참여 속에 체험활 공동체 300명의 생생한 코로나 이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한 수업혁신, com)』에 동시에 송출되어, 16시부 위해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
소년의 진로진학을 주제로 온라인 실 동이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야기가 담겼다. 전문적학습공동체가 더욱 활발하게 터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 비하겠다.”고 말했다.
시간 강연이 진행되었다. 경상남도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은 특히 대응을 다룬 제4장에는 △대 진행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행복 데 유튜브 실시간으로 EBS스타강사 김해일보
온라인 공연은 우리소리예술단의 난 “지역과 마을이 중요한 배움터이기 응체제 구축, △방역 강화, △교육 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의 다양 인 『정동완 선생님과 함께하는 진 (http://www.gimhaeilbo.com)
타와 사물놀이를 융합한 창의적 공연 에 우리교육청이 교육생태계 확장에 과정 맞춤 지원, △교육수요자 맞 한 교육활동 운영을 확인하는 계기
을 시작으로 꿈키움 마을학교의 댄스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김해를 춤 지원, △학교 및 생활공간 안전 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 교육행정
팀은 코로나 극복을 응원하는 치어리 사랑하고 김해의 미래를 책임질 지 강화, △행정 지원 강화, △직속기 기관의 감염병 현장 대응력 강화, ‘꿈에 로그인하다’2020.경남진로체험한마당 개최
딩을 선보였다. 이어 마르떼 마을학 역인재가 마을에서 행복하게 자라나 관/교육지원청의 교육 지원, △소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한 실시간
교의 오케스트라 공연은 자연과 어우 길 바란다고 소망하였다. 통 강화, △협력 강화, △홍보 강 회의 활성화, 교육공동체의 소통
러진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하게 하 김해시 허성곤 시장은 “미래사회의 화 등을 담아 교육청의 지원, 학교 문화 활성화, 학교 자치와 작은학
는 감동의 무대를 보여주었다. 교육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현장의 노력, 지역사회의 협력 등 교의 가치 재인식 등 성장을 확인
지금껏 지역 곳곳의 마을학교에서 학생과 마을주민이 함께 배우며 만 을 자세하게 다루었다. 했다.
운영해 왔던 방과후 교육활동의 결 들어나가는 마을교육공동체로 거듭 경남교육청은 올해 5월 초 이태원 백서는 △감염병 모의훈련으로 방
과를 공유하기 위해 비대면 원격 수 나고 있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이 발 코로나 위기가 전국적으로 확산 역에서 수업영역까지 확대하는 등
업을 통한 체험부스와 발표회를 온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김해시 되어 교육부의 등교 개학이 연기되 감염병 위기에 대비하는 교육 방역
라인으로 운영하였다. 도 함께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는 상황을 보며, 코로나19 상황은 체계 정비, △단위학교 자율성 보
체험부스 운영은 초(3~6학년),중,고 말했다. 안정과 위기가 포물선을 그리며 일 장을 통한 자생력 강화, △ 교사의
등학생(학교밖 청소년 포함)을 대상 김해교육지원청 조경철 교육장은 상화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 백 원격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입체
으로 놀이, 보컬 트레이이닝, 무드등 “우리교육청이 학생들이 마을과 함 서 제작의 직접적인 이유라고 밝혔 적 지원, △소통과 협력 중심의 교
제작, 마술, 그림액자 만들기, 곤충시 께 꿈꾸고, 성장학고, 도전하며 꿈을 다. 이 시기에 학교는 등교방법 변 육공동체 연대 강화, △학교와 교
계 제작, 마스크팩, 통가죽 공예, 장 실현해 나가기 위해 마을교육공동 경과 밀접도 최소화 등 다양한 어 실 밖에서도 배움과 수업이 일어날
식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청한 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축 려움과 마주하였고, 코로나19 장기 수 있다는 배움과 수업의 재개념화
학생들의 가정으로 재료를 배송하 제를 통해 온 마을이 아이들을 품어 화에 따른 피로감 등으로 학교현장 를 통한 미래교육 생태계 구축 등
여 체험활동이 온라인으로 가능하도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관 은 혼란 속으로 빠져들던 시기였 을 제언하였다. ‘2020 진로체험한마당’이 12 (금)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록 운영하였다. 또한 학부모를 대상 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다. 위기가 끝나기를 무작정 기다 박종훈 교육감은 9일 열린 코로나 월 9일(수)~12월 18일(금) 10일간 온라인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
으로 천생리대 제작, 어반스케치, 캘 김해일보 릴 수 없었고, 무엇보다 위기의 대 19 백서 발간 보고회에서 “백신 온ㆍ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진로체험 로 현장방문 진로체험활동의 어려움
리그라피, 글쓰기, 공예 등 6개 분야 (http://www.gimhaeilbo.com) 응과정의 성찰을 통해 체계적이고 개발 등의 희망적인 소식이 들려오 한마당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진 을 해소하기 위해 쌍방향 진로체험활
신속하게 현장 지원 방안을 만들기 지만, 위기를 완전히 극복하기 위 로탐색 및 직업체험의 기회 제공을 동이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여 비대
위해서였다. 해서는 긴 시간이 필요할 것이기에 통한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능력 향상 면 진로체험활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 6월 초에 앞으로도 빈틈없는 대비가 필요하 을 위해 마련된다. 제시하고 있다. 특히 오프라인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경상남도교 다”고 강조했다. ‘꿈에 로그인하다’라는 주제로 진 진행되는 ‘찾아가는 진로체험교실’
육청의 대응과정을 기록으로 남기 또 “과거를 통해 현재를 돌아보고 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남테크노파 은 소프트웨어 강사 10팀(2인 1조)이
는 것은 또다시 유사한 일이 생겼 미래를 준비하는 일은 모든 분야에 크 대강당에 스튜디오를 구축하여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드론교실, 로봇
을 때를 대비하는 우리의 지혜라고 서 꼭 필요한 일로 경남교육 코로 온라인라이브(Live) 형식의 개막 교실, 자율주행 중 1개를 선택하여 체
생각한다”며 백서 발간을 공식화 나19 백서는 감염병 위기의 일상 식, 강연, 공연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험활동을 실시한다.
하였다. 화에 대비하는 경남교육의 미래교 공식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아이들이 살
정책기획관을 단장으로 한 본청의 육의 하나이다. 지난 시간이 우리 gnjinro.com 이다 아갈 미래는 자기관리 역량과 창의
교육전문직과 일반직 주무관 등 13 가 겪은 어려움, 위기 극복을 위한 이번 행사는 12월 9일(수)~12 적 사고 역량을 갖춘 인재를 요구한
명의 기획편집위원과 도교육청, 직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협력, 성찰과 월 13(일)까지 △온라인 전시 다.”고 말하며, “이번 진로체험한
속기관, 교육지원청 위원이 백서제 성장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 관(교육, 공공서비스, 스마트& 마당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미래설
작에 참여하였다. 고 말했다. 테크, 생활 등) △진로상담관 △ 계 능력을 향상시키고, 적성과 흥미
백서에는 코로나19를 대응하는 과 SNS이벤트 △랜선 견학 등의 프 에 맞는 진로탐색ㆍ설계를 돕는 유
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개 김해일보 로그램이 운영되며, ‘찾아가는 진 익한 체험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학연기와 온라인 개학시기에 교직 (http://www.gimhaeilbo.com) 로체험 교실’은 사전 신청에 의 밝혔다. 김해일보
원(47.9%)은 교육과정 운영에 관 해 12월 14일(월)부터 12월 18일 (http://www.gimhae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