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4 - 2021-08 서평 글모음집
P. 124

책친글친 서평특강 글모음집




            민원이 가족은 엄마, 아빠, 할머니, 사촌 형, 큰 아빠까지 보통인 사람이 없다. 하지만 청천벽력으로

            할아버지는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그래서 가족들은 이야기한다. 죽을 날이 얼마 남지않은 할아버

            지에게 남은 시간이라도 좋은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자고. 그 과정에서 싸우기도 하고 웃기도 하지
            만 어느 때보다 화목한 가정이 만들어진다. 이것이 바로 할아버지가 남겨주신 귀하고 달콤한 유산

            이 아닐까.


            가족들끼리 의견이 맞지 않아 싸울 땐 왜 저렇게까지 할까 왜 저러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답답했다.                                              124

            하지만 오직 할아버지를 생각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이 많이 느껴졌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내

            내 마음이 뭉클했다.


            서로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지 못해서 서로를 답답해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표현하지 못해서 그

            렇지 서로 사랑하는 마음은 가족이 최고라는 것을 알았다.



            가족을 지금보다 더욱 더 소중하게 생각해야겠다. 그리고 서로 표현을 할 수 있으면 조금은 진심을
            다해 표현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 서로의 진심을 들려다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생활할 것이

            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의 가족들의 일상을 좀 더 깊이 알아보고 싶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
            고 난 후 변화한 것들과 가족들이 왜 변화하게 되었을까 생각하는 글도 조금 있었으면 좋았을 텐

            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이 책은 가족의 사랑을 진심으로 알고 싶고 가족들과의 갈등이 잦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이 책을
            읽으며 가족의 사랑을 진심으로 느끼게 되고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할아버지가 남긴 유산이 가족 간의 화목을 남기셨군요.



            지금보다 가족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살아간다는 해윤이를 칭찬합니다. 사랑은 표현하는 것이지요.
            내가 말 안 해도 당신 사랑하는 거 알지?가 아닙니다.

            말로 표현할 때 그 사랑은 한층 더 빛날 수 있겠지요.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