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0 - 2021-08 서평 글모음집
P. 130
책친글친 서평특강 글모음집
택해 입양가지 않을 것이며, NC 출신 차별을 없앨 것이라고 다짐한다.
이 책에서의 사회 모습이 어쩌면 실제 우리의 미래 모습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흥미로웠고, 내가
만약 부모를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떨지 생각하니 재미있었다.
8 월의 여름휴가를 즐기고 다음해 6 월에 태어나는 아이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부모를 선택할 수 없이 15 점짜리 부모 밑에서 커가는 아이들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며, 운명적으로 130
결정된 가족의 소중함을 잊지 말자는 교훈을 가슴 속에 새기고 살아갈 것이다.
책 속에서의 사회가 정말 현실에 적용될 수 있는지 궁금했다. 책의 내용에서처럼 입양되고 난 후,
정기적으로 잘 생활하는지 확인하며, 원한다면 다시 센터로 돌아올 수 있게 한다면 가능할 수도 있
을 것 같다.
급격하게 감소하는 출산율과 뉴스에 빈번하게 도배되는 아동학대사건을 감당할 수 없는 지경이 된
미래 사회의 총책임자에게 소개해주고 싶다. 책을 읽으며 영감을 얻어 그 사회를 조금 더 나은 방
향으로 이끌어줄 수 있을 것 같다.
"표지와 제목으로 내용을 유추할 수 없었기에 무슨 내용일지 궁금했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페인트라는
말이 부모가 될 사람을 면접하는 것을 말하는군요.
부모를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떨 지 하는 마음이 들지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닌 태어남이지만 나를
보살펴 줄 부모를 선택한다는 발상이 재미있네요. 부모 선택 기준이 아이들마다 다 다르겠지요? 만약 혜린
이가 부모를 선택한다면 선택 기준은 무얼까요?
"운명적으로 결정된 가족의 소중함을 잊지 말자" 이 말을 보면서 우리 가족은 운명적인 만남이구나를 실감
합니다. 가족은 언제나 소중한 나의 지원군입니다.
"급격하게 감소하는 출산율과 뉴스에 빈번하게 도배되는 아동학대사건을 감당할 수 없는 지경이 된 미래
사회의 총책임자에게 소개해주고 싶다." 이 말에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