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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회 소식                                                                                                                                                                                                  서울인 2023 Winter _ Vol. 385





           故 이학건 장군 봉헌식                                        [소모임 활동]                                                           를 기원하였다.
                                                                                                                                  이날 모임에는 조용삼, 김영환, 김장환, 김정우 내외, 박연도, 유성
           故 이학건 장군 봉헌식이 10월 22(일) 10시30분, 유족, 용영일 장
                                                               ◆ 경공회                                                              재, 이동준, 박길준 9명이 참석하였으며, 점심은 김장환, 와인은 김
           군과 9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되었다.
           유골은 국립현충원 충혼 제2관, 605166호실에 봉헌되었다.                  금년도 마지막 경공회(회장 : 김은영) 모임을 10월16일 도곡동 명                             영환이 가지고 나와 융숭하게 대접했다.
           참석자는 공대식, 김영환, 김은영, 김창국, 용영일, 이동준, 이승옥,             동관에서 가졌다. 모인 회원들은 매우 건강하게 보였다. 박준호와                                *9.27(수)6명    *8월 30일 (수) 7명
           이윤용, 장근호, 한장희등 10명.                                 공대식 회원이 다시 무한동력에 관해 이야기를 꺼내어 오랜 동안
                                                               계속되었다. 그 외 참석 못한 친구들의 소식과 공대식 동문의 세상
                                                               돌아가는 소식에 한참 이야기 하다가 아쉬움을 남긴 채 헤어졌다.
                                                               (참석자)
                                                               공대식, 공일곤 ,김은영 ,박유철, 박준호, 이윤용, 은희창 ,조용삼 8                                                                               좌로부터 손광식,홍승후,김영석,한상건,유성재,나공묵,조대형
                                                               명

                                                                                                                                                                                      ◆ 팔산회 (유양선)
                                                                                                                                                                                      9월8일(금), 팔산회가 긴 방학을 마치고 17명이 대공원에 모였다.
                                                                                                                                                                                      끝물의 여름 날씨지만 올해는 그 여름의 꼬리가 짜증나게 긴 한 여
                                                                                                                                  ◆ 수보회 (장도균)                                         름이었다. 공원 한 바퀴 돌고 경마공원 근처 “서해숯불 민물장어”에
                                                                                                                                  10월4일(수), 서울 강남 도심에 게릴라성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서 푸짐하게 몸보신을 하였다 몇몇 친구들은 경마장 구경 겸 배팅
           그리운 친구들과의 만남                                                                                                           9명의 수보회 노장들이 강남  선릉역에 모여 우중 산책을 하고 일                에 나서고 다음 모임을 약속하며 헤어졌다.
                                                                                                                                  등 추탕집에서 저녁을 즐겼다.                                    10월13일(금) 팔산회가 모임 장소를 바꿔 서울숲에서 만났다. 화창
           그동안 한참 못 만났던 친구들이 반갑게 모였다. 8월23일(수) 미국
                                                                                                                                  *8월-11월초 까지 7차례 모임을 가졌다.                            한 초가을 날씨에 16명의 팔산회 노장들이 모였다. 참석인원이 늘
           아리조나에서 가족들과 함께 고국을 찾은 오윤환, 대전에서 윤환을
                                                                                                                                                                                      어 흐뭇했고 나공묵, 유성재가 오랜만에 얼굴을 보여 반가웠다. 서
           만나러 어려운 걸음을 한 장근호와 오랜만에 얼굴을 보인 김창제,
                                                                                                                                                                                      울숲은 옛 뚝섬 경마장 자리에 숲을 조성하여 서울 시민들의 도심
           은희창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모두들 반갑고 그리운 환담을                                                                                                                                         휴식처로 손색이 없었다. 공원 구석구석을 한 바퀴 돌고 한강변 둘
           나누며 명동관에서 식사를 즐겼다. 조용삼 회장이 친구들의 식사를                 ◆ 서법회 (박길준)
                                                                                                                                                                                      레길을 거쳐 약 1시간30분 산책을 즐긴후 나공묵 회장이 마련한
           대접했다.                                               석 달에 한 번씩 만나는 쌍동창 서법회가 지난 9월 15일(금) 점심
                                                                                                                                                                                      오찬을 들며 환담을 나눴다. 강신용 회장이 대만산 금문도 고량주
                                                               명동관에서 모였다.
                                                                                                                                                                                      를 내놓아 분위기가 더욱 흥겨웠다.
                                                               19명이나 되던 회원이 금년만 해도 이승복, 진영배, 한학년 세명이
                                                                                                                                                                                      팔산회 모임은 다음과 같다
                                                               타계하여 우리 곁을 떠났고, 이날은 김창국, 변종서, 유성재, 홍인
                                                                                                                                                                                      *9.22(금) 13명의 대공원    *10.13(금) 16명   *10.27(금)  대공원
                                                               기, 박길준, 그리고 특별초청을 받은 조용삼 회장 등 도합 6명이 참
                                                                                                                                                                                      14명   *11.10(금) 11명
                                                               석하였다. 세상 떠난 친구들 이야기와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로 꽃
                                                               을 피웠고 후원은 유성재가 담당하였다. 변종서는 늘 하던 전례대
                                                               로 고급과자를 사가지고 나와 나눠 주었고, 특별초청을 받은 조용
                                                               삼 회장은 와인을 두병이나 가지고 나와 박수를 받았다. 다음 모임
                                                               은 12월15일(금)이다.



                                                               ◆ 서수회 (박길준)
           故 박기덕 묘소 참배                                         서수회( 정기모임이 10월 25일(수) 점심 연세대 구내 알렌관에서

           10월6일(금) 화창한 가을 날씨에 8회 동기 4명이 故 박기덕 동문의             있었다. 후원자 김장환이 조용삼 회장과 김영환 감사를 초대하여
           묘소를 참배 했다.                                          모처럼 활기찬 분위기가 살아났다.
           미망인과 장남의 안내를 받아 평소 고전음악 마니아와 애주가였던                  화두는 조용삼회장의 "노화는 피할 수 있다"는 특강으로 모아졌고,
           멋쟁이에게 우리의 전통주인 이강주를 한잔씩 헌작했다. 평소 원앙                 노화를 피하지 못하여 지난 주 우리 곁을 떠난 류재만. 이학건의 추                              ◆ 일목회
           부부로 소문난 송 여사의 부군에 대한 추억 어린 옛이야기를 들으                 모로 이어졌다. 류재만이 세상 떠나고, 이승만이 장기 결석중이어                                11.2(목) 7명의 일목회  회원들이 서초동 일식당 "대서양"에 모여 점
           며 고인을 추모 했다. 고인은 경기도 광탄면 종로성당 나사렛 묘원                서, 한 때 15명까지 됐던 서수회의 참석 멤버가 6명으로 줄어든 것                             심 식사를 즐겼다.
           에 안장 되었다.                                           을 확인하고 이승만이 하루 속히 건강을 회복하여 모임에 참석하기                                *9.7(목) 7명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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