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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담은 그림이 그립습니다. 축사 Congratulatory Remarks
안녕하세요. 광진구 행복배달부 전혜숙입니다.
모든 국민이 마스크 속에서 불편한 호흡을 참아온 지 어느덧 반년이 넘었습니다. 서로 마주하지 않는 비대면(Un-tact)사회
문화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힘든 이때 광진구민에게 예술로 위로를 전달하게 될 ‘광진미술협회 제22회 정기
전시회’개최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제22회 정기전시회는 광진미술협회의 지난 땀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시간입니다. 2004년 2월, 이른 봄. 광진미술협
회는 새로운 역사를 세웠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작과 세계화’란 설립 취지 아래 광진구를 대표하는 문화단체로 꾸준
히 성장해 왔습니다.
존경하는 협회 회원 여러분!
인류 역사를 되짚어 보면 창작예술 활동이 발전해 나가는 사회야말로 아름답고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초석이 되어
왔습니다. 태초부터 사람의 마음은 미술로 표현되었고, 지금도 우리는 미술 작품을 통해 고된 삶을 위로받고 있습니다.
이번 정기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광진 구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꿈을 키워 가는 아이들에게는 참된 목표
를 심어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광진미술협회의 따뜻한 마음이 꽃 향처럼 널리 전달되어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이번 정기전시회를 준비하기 위해 애써주신 강구원 광진미술협회 회장님을 비롯한 협회 회원 및 관계자분들께 진
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바쁘신 일정에도 전시회를 빛내주시기 위해 함께해주신 내.외빈 여러분께도 감사 인사드립니
다.여러분이 땀 흘려 완성한 창작의 작품들이 광진구민께 휴식을 선사하길 바라며, 전시된 모든 작품에 대하여 아낌없는 찬
사를 보냅니다. 사랑합니다.
2021년 05월 11일
서울 광진갑 국회의원 전 혜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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