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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Congratulatory Remarks 광진미술협회 제22회 정기전시회를 축하하며...

안녕하십니까.
서울 광진을 국회의원 고민정(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입니다.

신록의 계절에 열리는 ‘제22회 광진 미술협회 정기 전시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코로나19의 힘든 여건 속에서도 전시회를 준비해주신 광진 미술협회 강구원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 작가님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봄이 왔지만 평범한 일상은 아직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계십니다.
모두가 힘겨운 이때 문화·예술의 놀라운 힘을 떠올립니다.
때때로 우리는 미술 작품과 문학을 통해 위안과 용기를 얻습니다.
직접 그리고, 쓰면서 마음을 치유하고 생기를 찾습니다.
문화·예술이 봄의 새싹처럼 무럭무럭 자라나야 하는 이유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작년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위해
총 1000억 원 예산을 투입해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을 시행했습니다.
또한 21년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공연예술 분야 전문인력 총 3,500명에
대해 5개월간 월 18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합니다.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예술인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길 바랍니다.

시인의 아내로서 문화·예술인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합니다.
이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앞으로 긴밀하게 소통해 광진 문화·예술의 꽃을 함께 피우겠습니다.

광진미술협회 전시회는 우리 동네의 큰 자랑입니다.
광진 주민으로서 매년 수준 높은 작품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인지 모릅니다.
큰 즐거움을 선물해주신 광진 미술협회 관계자와 140명의 작가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21년 05월 11일
국회의원 고 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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