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 - 2024년 11 월 28 일 온라인 매일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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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8<목>
            2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에 가한 드론 공격 중 단일 공
            21%까지 올린 상태다.                     일간 가디언은 공식 석상에서                   세로는 최다 규모다.

            12월에도 추가 인상에 나설 것                 재무부 장관의 환율 관련 발언                  우크라이나 공군은 성명을 내

            으로 예상되고 있다.                       은 드물다면서 러시아가 루블                   고 "러시아군이 밤새 기록적인
             통상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은                  화 가치 하락을 만족스럽게 여                  수의 샤헤드형 공격 드론과 알

            통화가치를 상승시키는 요인                    긴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주목                   려지지 않은 유형의 드론을 발
            으로 꼽히지만 경기침체 우려                   했 다 .                             사했다"면서 "이번 공격으로

            가 커지는 시기나 외환시장에                   실루아노프 장관은 인위적인                    중요 인프라 시설이 타격을 입

            대한 신뢰가 부족할 땐 한계가                  환율 개입에 나서지 않겠다고                   고 아파트 등 건물이 손상됐
            있 다 . 경제전문가들은 러시아                 밝 혔 다 .                           다"고 밝혔다.

            가 저성장과 높은 인플레이션                   또한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 비                  우크라이나 방공망은 188대 중
            이 결합한 침체 조짐을 보인다                  용을 충당하는 데도 도움이 된                  76대를 격추했으나 96대는 추

            는 진단을 내놓고 있다.                     다고 덧붙였다. 올해 러시아의                  적이 불가능했으며, 5대는 벨

            폴리티코는 "올해 들어 러시아                  예산 중 약 3분의 1은 군사비에                라루스로 날아갔다. 수도 키이
            중앙은행이 금리를 급격히 끌                   배정됐다.                             우 지역에서도 밤새 공습 경보

            어 올렸음에도 루블화 가치가                       매일신보 편집부                      가 울렸으며, 드론 잔해로 주택
            달러 대비 4분의 1가량 떨어지                                                   과 아파트 등이 피해를 입었으

            는 것을 막지 못했다"고 전했                                                    나 사상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

            다.                                   러시아, 우크라에                      았 다
            다만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188대 드론떼 공격...                   대규모 정전 사태도 뒤따랐다.

            재무부 장관은 이러한 루블화                                                     뱌체슬라우 네호다 테르노필
            약세가 러시아의 수출에는 긍                     개전 후 최대 규모                      주지사는 이 지역 약 70%가 정

            정적이라고 밝혔다.                                                          전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장

            그는 전날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                    기간 전력 공급에 영향을 미칠
            금융 콘퍼런스에 참가해 "오늘                  로 개전 이후 사상 최대 드론                  것"이라고 전했다.

            환율은 수출업체에 매우, 매 우                 공격을 감행했다. 이번 공격으
            유리하다"고 말했다.                       로 건물이 파괴되고 대규모

            루블화 약세는 수입품 비용을                   정전이 발생했다.
            높여 러시아 국내 물가를 자극                  로이터 통신, 키이우인디펜

            할 가능성이 높다.                        던트 등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달 러시아 물가 상승률은                   지 난  25일 밤과 26일 아침 우
                                                                드
            전년동기대비 8.5%로 정부 목                 크라이나에 무인기( 론 )
            표 치  4.0%  2배가 넘었다.               188대를 출격시켰다. 이는
                     의
                                     년
            현재 러시아 중앙은행은 20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만에 가장 높은 연 21%의 기준                이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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