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 - 2024년 11 월 28 일 온라인 매일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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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보
                                                                                                                                    2024.11.28<목>




              진료시간    09:00~21:00(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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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Д
                                  (샤리꼬뽀드쉬쁘니꼬브스까야 돔 34)
             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께 힘을 통한 평화를 확보하고                  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

             미국산 장거리 미사일인 에이                   미국과 세계를 다시 안전하게                   로 보인다. 그는 집권하면 24시

             태 큼 스 (ATACMS)를 사용해 자             만들겠다”며 지명 사실을 발표                  간 안에 전쟁을 끝내겠다고 장
             국 본토에 세 차례나 공격을                   했 다 .                             담하기도 했다. 켈로그는 4월

             가했다며 이에 대한 보복 공격                  베트남전 참전 경력이 있는 육                  에 다른 전문가와 함께 쓴 ‘전
             을 예고한 바 있다.                       군 중장 출신인 켈로그는 1기                  략 보고서’에서 미국은 “러시아

             뉴 스 핌   고인원 기자                    트럼프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                   가 더 전진하지 못하고, 휴전
                                               가안보회의 사무총장과 마이                    또는 평화 협정 체결 뒤 다시

                                               크 펜스 부통령의 국가안보보
                        미 국  ,                                                   공격에 나서지 못하도록 우크
                                               좌관을 지냈다. 이번 대선에서                  라이나를 무장시키고 방어 능
              우크라·러    특사에
                                               는 트럼프 캠프의 정책 고문을                  력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했다.
               ‘미국 우선주의’                       맡 았 다 . 고위 장성 출신으로는               하지만 이 보고서는 우크라이


              켈로그,  …휴전 밀어                     드물게 트럼프에게 계속 충성                   나가 러시아와의 휴전 협상에
                                               해온 그는 ‘안보 분야 미국 우                 나서는 것을 추가 군사원조 조
                       붙일 듯

                                               선주의 설계자’로 불릴 정도로                  건으로 내걸었다. 또 우크라이
                                               영향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는
                                                                                 나를 장기간 나토에 받아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
                                               다.                                지 않는 것도 휴전 조건으로
             선자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켈로그는 트럼프가 2019  7                 제시했다.
                                                                         월
                                                                     년
             을 추진할 우크라이나·러시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트럼프와 켈로그 모두 다른 나
             특사로 핵심 측근이자 강경한                   이나 대통령과 통화할 때 배석                  라의 안보에 비용을 지불하는
             ‘미국 우선주의자’인 키스 켈로
                                               하기도 했다. .                         것에 상당히 회의적이기 때문
             그를 지명했다
                                               트럼프가 우크라이나·러시아                    에 우크라이나로서는 불리한
             트럼프는 27일(현지시각) 소 셜

             미디어를 통해 “켈로그는 처음                  특사 자리를 신설하면서 켈로                   조건에서 휴전 논의에 참여해
                                                                                 야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
                                               그를 지명한 것은 공약대로 우
             부터 나와 함께했다. 우리는 함
                                               크라이나 전쟁을 빨리 끝내겠                   게 됐다. 미국 행정부 안팎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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