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 - 2025년 01월 16 일 온라인 매일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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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보
                                                                                                                                    2025.01.16<목>
            처음으로 북대서양조약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이들은 대체로 총상을
            구(NATO·나토)가 동진하                                                     입거나 파편에 맞아 부상

            지 않겠다고 한 약속이 거                     중상자 포로 25명                       했다. 교환은 벨라루스와
            짓말이었다는 것을 솔직히                              맞교환                      의 국경에서 이뤄졌다.

            인정했다고 평가하기도 했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다.                                아랍에미리트(UAE)중 재

            라브로프 장관은 미래 개
                                                                                  악타우(Aktau)에
            최된 평화 회담은 러시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추락한 AZAL 비행기
            의 안보 우려를 해결하고
                                              15일(현지시간) 아랍에
            유럽의 안보 환경을 광범                     미리트(UAE)가 중재한 거                    조종사 간의 대화

            위하게 반영해야 한다면서                     래를 통해 각 25명의 포로                        녹취록 공개
            "현재 '우크라이나라고 불
                                              병사를 교환하기로 했다.
            리는' 나라를 위한 안보 보
                                              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악타우에 추락한 비행
            장에 대해서도 논의할 준                     국방부는 텔레그램을 통해

            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기 조종사들은 파견자
                                              "협상 과정의 결과 러시아
            그는 아직은 트럼프 측에                                                       와의 협상에서 새 공격
                                              군인 25명이 우크라이나
            서 트럼프 당선인과 블라                     정권이 통제하는 영토에서                     을 직접 제시

            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                     송환됐다"며 "그 대가로
            령의 회담에 대한 제안이                     우크라이나 군인 25명이                     2024년 12월 25일 바쿠에

            오지 않았지만 "러시아는
                                              인도됐다"고 밝혔다.                       서 그로즈니로 비행하던
            준비됐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현지 언론에 따르                     악타우에 추락한 아제르바
            라브로프 장관은 지난 11                    면 포로들은 '25 대 25의                  이잔 항공 비행기 조종사

            일 튀르키예를 거쳐 유럽                     공식'에 따라 교환됐다.                     간의 대화 녹취록이 공개
            으로 가스를 공급하는 튀
                                              캐나다에 따르면 두 나라                     되었다.
            르크스트림 가스관에 대한
                                              는 이송이 가능한 중상을                      BAZA 가 게시한 텍스트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                      입은 포로들을 교환했다.                     에 따르면 모든 결정은

            시도의 배후에 미국이 있

            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이 튀르크스트림

            가동을 중단하라고 우크라
            이나를 압박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어떤 분야에서도

            경쟁을 용납하지 않는다고
            확신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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