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 - 2025년 01월 16 일 온라인 매일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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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보
2025.01.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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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약 10조 달러 규모의 발트해 연안에는 나토 적 위협"이라며 "제재 연장을
금융거래를 하는 데 있어 국인 러시아 역외영토인 포함한 추가 조처가 이뤄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칼리닌그라드 및 러시아 질 것"이라고 말했다.
며 보호 필요성을 강조했 본토 제2의 도시 상트페테 이어 "러시아의 화물 운송
다. 르부르크가 접해 있다. 그 흐름을 돕는 선박 활동으
이번 조처는 발트해 수역 중에서도 칼리닌그라드는 로 인한 위협에 대응하기
에서 나토 회원국의 해저 러시아의 핵심 군사기지로 위해 추가적인 EU-나토 간
케이블이 잇달아 훼손되는 꼽힌다.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
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대 이날 정상회의에는 발트해 했다.
응책이다. 회원국인 핀란드, 독일, 폴 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지난달 25일 핀란드 수역 란드, 덴마크, 스웨덴, 라트
에서 전력케이블 및 통신 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 러 "트럼프 측
케이블이 절단됐다. 제재 니아 정상이 참석했다.
를 우회해 러시아 원유를 정상들은 공동성명에서 '우크라의 현실'
수출하는 일명 '그림자 함 "해저 인프라에 대한 사보 언급 환영
대' 소속 유조선 이글S호 타주 행위를 강력히 규탄
가 원인으로 지목됐다. 한다"고 말했다.
그간 발생한 발트해 해저 발트해 수역을 돌아다니는 -라브로프 외무장관
인프라 사고 가운데 사보 '러시아 함대' 선박에 대한 "푸틴·트럼프 회담,
타주 여부가 공식 확인된 대응도 예고했다. 러시아는 준비"
적은 없으나 나토에서는 성명은 "러시아가 일명 그
전략적 요충지인 발트해 림자 함대를 활용하는 건 -나토 동진 겨냥해
주둔을 강화해야 한다는 발트해와 전 세계 해상· "러시아 서편 위협
목소리가 커졌다. 환경 안보에 특별한 반드시 제거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