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 - 25년 3,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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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다시  뛰기  위한  ‘새판  짜기’>

                 3월  26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미기업인친
               선포럼  월례회의의  연사로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을
               모셨다.  윤  원장은  총선  낙선  후  “이  나라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며  한  권

               의  책을  썼고,  대한민국이  현재  직면한  문제들을
               “가세가  기우는  줄  모르는  부잣집  자녀”에  비유하
               며,  우리가  새롭게  판을  짜야만  다시  뛰어오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체제  전쟁의  시기”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며,

               이  말이  단순한  정치적  구호가  아니라  한국  사회  전
               반에  해당하는  위기  상황을  반영한다  했다.  특히  여
               야  정치권  모두  지난  세대에  대한  책임이  있고,  지
               금의  침체는  그  결과라고  진단한다.  지금  한국은  마
               치  가세가  기우는  줄  모르는  부잣집처럼,  변화의  필

               요성을  감지하지  못하는  상태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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